3분 증시입니다.

▶ AI투자·소프트웨어 타격 우려에 뉴욕증시 하락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현지 시간 5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 떨어졌고요.

S&P500 지수는 1.23%, 나스닥 종합지수는 1.59% 내려앉으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인공지능 관련 대규모 자본 지출 부담이 이어지고 소프트웨어 산업이 타격을 입을 것이란 우려가 계속됐습니다.

시장 전반에 투매 심리가 확산하면서 기술주와 우량주 구분 없이 모두 하락했는데요.

특히 그동안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 랠리를 견인한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타만 소폭 오르고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설비투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부진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면서 시가총액이 3조 달러 선 아래로 내려왔고요.

주가는 4.95%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 1.33%, 테슬라 2.17% 하락했습니다.

아마존은 정규장에서 4.42% 내려앉았는데요.

아마존은 장 마감 직후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분기 매출이 2,133억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는데요.

하지만, 주당 순익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자 시간외거래에서 8% 정도 폭락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종목들의 주가 흐름은 엇갈렸습니다.

전날 17% 폭락한 AMD는 오늘도 3.84% 떨어졌습니다.

퀄컴은 글로벌 메모리 공급 부족 여파로 실적 전망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8.46% 급락했습니다.

반면 브로드컴은 0.80%, 마이크론은 0.92% 반등했습니다.

▶ 앤스로픽, 더 강력한 '클로드오퍼스 4.6' 공개

이런 가운데, 인공지능발 소프트웨어 위기론의 진원지인 앤스로픽이 더 강력한 AI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AI 챗봇 ’클로드’의 최상위 모델 ’오퍼스 4.6’을 출시한 건데요.

가장 주목되는 기능은 ’에이전트 팀’의 도입인데, AI 에이전트를 하나가 아니라 여럿을 부릴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앤스로픽은 금융 리서치와 규제 공시 분석, 재무 자료 해석 등 기존에 전문 소프트웨어와 인력이 담당하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무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에서는 오픈AI의 GPT-5.2와 구글 제미나이3 프로의 점수를 넘어섰습니다.

실제로 모델 공개 직후 금융 정보·데이터 서비스 기업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팩트셋 리서치 시스템즈는 7.21%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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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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