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숙 기자>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제너시스BBQ그룹이 최근 신입사원 사령식을 열었는데요.
윤홍근 회장은 올해를 '지금까지 준비해 온 역량을 실행으로 옮기고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회장은 신입사원들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며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BBQ의 역사를 완성시키는 구성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회사를 살리고 성장시키는 힘은 결국 사람에게 있다"면서 '자강불식'(自強不息)의 자세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윤 회장은 이미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BBQ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중국 등 세계 5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글로벌 리뷰 플랫폼이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외식 브랜드' 7위에 오르는 등 K-치킨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최근 모교에 10억원을 기부한 윤 회장은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30년 역사의 토종 브랜드, BBQ의 성장을 바탕으로 젊은 인재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한다는 목표입니다.
<문형민 기자>
채용 비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업무방해 혐의 무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금융권 채용비리 사건에서 파기환송 결정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인데, 검찰 기소 8년 만에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됐습니다.
최근 대법원은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함 회장의 상고심에서, 원심 일부를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2심은 함 회장의 지시로 추가 합격자를 선발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을 거라고 추단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증거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에 대한 유죄는 유지됐습니다.
함 회장은 2015~2016년 신입사원 채용 당시 지인의 청탁을 받고 특정 지원자의 점수를 조작한 혐의와, 남녀 비율을 4대 1로 정해 남성을 더 많이 뽑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았습니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에 관한 중징계 처분도 앞서 취소가 확정됐는데요.
주요 사법리스크를 덜어낸 만큼, 연임 체제에 힘이 실릴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함 회장은 "그룹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남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비은행 계열사의 기초체력 강화 등을 우선 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최지숙 기자>
글로벌 방산 기업 도약에 팔을 걷어붙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캐나다 협력의 선봉에 섰습니다.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은 지난 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장영실함 등을 둘러보며 기술력에 감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퓨어 장관은 이튿날 연달아 경남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을 방문해 육상 방산 역량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방한의 배경에는 60조원 규모 캐나다 초계 잠수함 사업 수주가 있는데요.
앞서 캐나다를 찾은 정부 특사단에는 재계에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정부와 원팀으로 손발을 맞추는 한편, 방산 세일즈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중심축을 화학·제조 산업에서 조선·방산·우주로 옮기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년 만에 1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체질 전환을 내건 김 부회장의 승부수가 새로운 성공 방정식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문형민 기자>
해킹 사태 후 SK텔레콤의 방향타를 잡은 정재헌 CEO가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 사원이 하나의 드림팀으로 더 큰 성취를 만들자'며 고객 신뢰 회복에 앞장서달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정 CEO는 최근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4개 지역본부를 연달아 방문했는데요.
임원진 미팅과 구성원 간담회, 안전 점검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특히 대전에선 대리점 직원들을 격려하고 실제 고객 응대 현장을 살펴보기도 했는데요.
현장의 직원들이 고객과 SK텔레콤을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연결 고리라면서 "작은 노력이 회사 전체의 경쟁력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조인 출신의 정 CEO는 취임 직후부터 줄곧 '기본과 원칙'의 중요성을 당부했는데요.
위기를 기회 삼아, 신뢰 회복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다주택자를 겨냥해 부동산 시장을 향한 고강도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탈출 기회라고 경고하며 거듭 시장 정상화 의지를 밝혔는데요.
다주택자로 지목된 청와대 참모들도 일부 매물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불안 심리에, 수도권 집값 상승폭은아직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금리와 대출 규제 여파까지 겹치며 실수요자들의 고통은 여전한 상태입니다.
반복돼 온 부동산 정책의 실패와 이로 인한 빈부격차의 확대는 '학습된 불안'으로 작용하며 '집'에 대한 욕망을 더 키워왔는데요.
그 뿌리에는, 월급만으로는 가족의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병폐가 깊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면 아래 빙산을 보는 보다 근원적인 설계와 해법을 마련해, 이번에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꾀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지금까지 CEO 풍향계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숙(js173@yna.co.kr)
문형민(moonbro@yna.co.kr)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제너시스BBQ그룹이 최근 신입사원 사령식을 열었는데요.
윤홍근 회장은 올해를 '지금까지 준비해 온 역량을 실행으로 옮기고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회장은 신입사원들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며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BBQ의 역사를 완성시키는 구성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회사를 살리고 성장시키는 힘은 결국 사람에게 있다"면서 '자강불식'(自強不息)의 자세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윤 회장은 이미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BBQ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중국 등 세계 5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글로벌 리뷰 플랫폼이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외식 브랜드' 7위에 오르는 등 K-치킨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최근 모교에 10억원을 기부한 윤 회장은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30년 역사의 토종 브랜드, BBQ의 성장을 바탕으로 젊은 인재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한다는 목표입니다.
<문형민 기자>
채용 비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업무방해 혐의 무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금융권 채용비리 사건에서 파기환송 결정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인데, 검찰 기소 8년 만에 불확실성을 해소하게 됐습니다.
최근 대법원은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함 회장의 상고심에서, 원심 일부를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2심은 함 회장의 지시로 추가 합격자를 선발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을 거라고 추단했지만, 대법원은 이를 뒷받침할 객관적 증거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에 대한 유죄는 유지됐습니다.
함 회장은 2015~2016년 신입사원 채용 당시 지인의 청탁을 받고 특정 지원자의 점수를 조작한 혐의와, 남녀 비율을 4대 1로 정해 남성을 더 많이 뽑도록 지시한 혐의 등을 받았습니다.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에 관한 중징계 처분도 앞서 취소가 확정됐는데요.
주요 사법리스크를 덜어낸 만큼, 연임 체제에 힘이 실릴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함 회장은 "그룹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남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비은행 계열사의 기초체력 강화 등을 우선 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최지숙 기자>
글로벌 방산 기업 도약에 팔을 걷어붙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캐나다 협력의 선봉에 섰습니다.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은 지난 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장영실함 등을 둘러보며 기술력에 감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퓨어 장관은 이튿날 연달아 경남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을 방문해 육상 방산 역량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방한의 배경에는 60조원 규모 캐나다 초계 잠수함 사업 수주가 있는데요.
앞서 캐나다를 찾은 정부 특사단에는 재계에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정부와 원팀으로 손발을 맞추는 한편, 방산 세일즈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중심축을 화학·제조 산업에서 조선·방산·우주로 옮기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던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년 만에 1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체질 전환을 내건 김 부회장의 승부수가 새로운 성공 방정식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문형민 기자>
해킹 사태 후 SK텔레콤의 방향타를 잡은 정재헌 CEO가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 사원이 하나의 드림팀으로 더 큰 성취를 만들자'며 고객 신뢰 회복에 앞장서달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정 CEO는 최근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4개 지역본부를 연달아 방문했는데요.
임원진 미팅과 구성원 간담회, 안전 점검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
특히 대전에선 대리점 직원들을 격려하고 실제 고객 응대 현장을 살펴보기도 했는데요.
현장의 직원들이 고객과 SK텔레콤을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연결 고리라면서 "작은 노력이 회사 전체의 경쟁력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법조인 출신의 정 CEO는 취임 직후부터 줄곧 '기본과 원칙'의 중요성을 당부했는데요.
위기를 기회 삼아, 신뢰 회복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다주택자를 겨냥해 부동산 시장을 향한 고강도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탈출 기회라고 경고하며 거듭 시장 정상화 의지를 밝혔는데요.
다주택자로 지목된 청와대 참모들도 일부 매물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불안 심리에, 수도권 집값 상승폭은아직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금리와 대출 규제 여파까지 겹치며 실수요자들의 고통은 여전한 상태입니다.
반복돼 온 부동산 정책의 실패와 이로 인한 빈부격차의 확대는 '학습된 불안'으로 작용하며 '집'에 대한 욕망을 더 키워왔는데요.
그 뿌리에는, 월급만으로는 가족의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병폐가 깊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수면 아래 빙산을 보는 보다 근원적인 설계와 해법을 마련해, 이번에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꾀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지금까지 CEO 풍향계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지숙(js173@yna.co.kr)
문형민(moonbr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