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동계올림픽이 개막한 가운데 온 국민이 우리 선수들의 금빛 레이스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올림픽 특수'를 겨냥한 우리 기업들의 마케팅 열기도 뜨겁습니다.

배진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밀라노의 상징인 두오모 성당 앞.

익숙한 스마트폰이 시선을 끕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더블폰입니다.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모바일 기술로 올림픅을 보다 가깝게 즐기게 하겠단 취지입니다.

삼성전자는 개막 전, 금빛 프레임을 입힌 '올림픽 에디션' 스마트폰 3,800대를 참가 선수들에게 미리 전달했습니다.

<현장음> "대한민국 화이팅!"

메달을 목에 건 순간 선수들은 시상대 위에서 직접 '셀피'를 찍어 승리의 순간을 전 세계 팬들과 생생하게 공유할 예정입니다.

LG는 '스켈레톤'이라는 종목 이름조차 생소하던 10여 년 전부터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며 선수들의 도전을 뒷받침했습니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지원 등 비인기 동계 종목에 대한 장기 후원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철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우리나라 국력이 국제 대회에서의 선수들의 좋은 성과와 맞물려서 상승 작용도 하는 것 같아요. 한국의 위상도 재고되니 그만큼 한국의 브랜드 가치도 같이 올라갈 수 있는…"

공식 후원사인 우리 금융그룹도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과 선전을 응원했습니다.

금메달 개수 맞추기부터 유망주 응원하기 등 미션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금 한 돈 등 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도 국가대표팀 '팀코리아' 공식 후원사로 남자 피겨 차준환 선수를 등장시킨 응원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진솔입니다.

[화면출처 IIHF 국제아이스하키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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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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