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차 종합특검이 본격적인 업무 개시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권창영 특별검사는 주말에도 특검보 후보자를 물색하고, 사무실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는데요.

다섯 명의 특검보 중 한 두명이라도 먼저 정해지면 곧바로 수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수사 대상과 범위가 역대 특검 중 가장 넓은 2차 종합특검은 수사팀을 구성하는 것부터가 첫 과제로 꼽힙니다.

20일의 준비기간에 들어간 권창영 특별검사는 시간이 부족한 만큼 주말에도 특별검사보 후보자들을 접촉했습니다.

권 특검은 "여러 곳에서 추천을 받고 있고, 직접 전화하거나 찾아가서 본인 의사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특검법에 따라 특검보는 5명인데 권 특검은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일단 한두 명이라도 먼저 임명될 수 있도록 한 뒤 팀을 꾸리는 게 급선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권창영/'2차 종합특검' 특별검사(지난 6일)> "수사 역량과 그다음에 강한 의지를 가진 유능한 분들을 초대해서 특검팀 구성하는 게 가장 급선무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내란 관련 사건 수사를 강조한 권 특검은 군 법무관 출신 특검보는 한 명 정도는 필요하단 입장입니다.

최대 수사 인력이 250여 명에 이르는 만큼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사무실을 구하는 것도 만만찮은 숙제입니다.

권 특검은 향후 공소유지 등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이 있는 서울 서초구 법조타운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본격 수사 개시 전, 자료와 기록을 검토할 수 있는 임시 사무실도 필요한데 이는 설 연휴 전에는 확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공간이 마련되고 특검 지휘부 진용이 갖춰지면, 사건을 이첩받을 수사기관을 비롯해 3대 특검의 특검들도 예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강영진]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채희(1c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