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서 성능 미달 판정을 받은 국산 전자총, 테이저건이 수년간 군에 보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전자총은 지난 2019년부터 5년 간 부대별 개별 구매 및 통합조달 방식으로 육군에 1천여 정 도입됐으며, 경주 APEC 정상회의 경계작전에도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육군 관계자는 "현재 해당 업체의 전자총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지난해 11월 10일부로 사용중지 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민간경찰의 수사 결과 등에 따라 행정 및 법적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육군수사단은 지난해 10월 자체 수사결과 해당 업체의 각종 법률 위반을 인지했고, 해당 업체는 민간 경찰로 이송돼 현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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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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