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8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총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집권 자민당이 단독 과반을 확보한데 이어, 연립 여당과 함께 개헌발의선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제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예린 기자.

[기자]

네, 오늘(8일) 일본 전역에서 치러진 중의원 총선거는 저녁 8시에 마무리됐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465석을 놓고 펼쳐진 경쟁에서 자민당이 단독 과반을 안정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개표 초반인 밤 9시 55분 자민당은 이미 239석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 단독 과반을 넘어선 상황입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건 '개헌발의선'인 3분의 2석 충족 여부인데요.

조금 전 NHK가 자민당과 유신회 연립 여당의 310석 확보가 확실하다고 관측했습니다.

앞서 NHK 출구조사에 따르면 자민당과 유신회 연립 여당 의석은 302석∼366석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유신회와 함께 차지하던 기존의 233석을 크게 넘어서며 다카이치 총리가 내건 연립 여당 과반은 여유 있게 달성한 겁니다.

자민당 예상 의석수는 274석~328석으로 전망되는데요.

출구조사 결과대로라면 자민당은 여당 법안 단독 가결이 가능한 '절대 안정 다수' 261석까지 확보하게 됩니다.

연립 여당의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카이치 정권에 대항하는 야권 의석수는 크게 감소할 전망입니다.

출구조사 결과 연립정권에서 이탈한 공명당과 제1야당 입헌민주당이 결성한 '중도개혁연합'은 기존 167석에서 대폭 줄어 38~91석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선거가 막판까지 집권 자민당 우세 기류 속에 치러지며 다카이치 정권의 정책 추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종 당선 윤곽은 오늘 자정 전후에 나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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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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