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량은 137만여 대였고,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는 약 41만5천 대로 30.3%에 달했습니다.

국산 하이브리드차 판매 비중이 3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1년 10%대에 진입한 이후 4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전동화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완만해지는 가운데 충전 부담 없이 연비와 주행 편의성을 갖춘 점이 하이브리드차를 대중적 대안으로 만들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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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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