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매달 레이스 초반부터 '불량 메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메달에 금이 가고 깨지는 사례가 속출한 건데요.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황급히 수습에 나섰습니다.
장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혼성 계주 동메달을 자축하며 잔뜩 신이 나 있습니다.
흥겨운 분위기는 메달 때문에 흐트러지는데, 리본이 풀리면서 메달이 바닥에 툭 떨어진 겁니다.
스크래치 난 메달을 주워 든 주인공.
자체 수선에 나서보지만,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메달 때문에 속상한 선수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 대표 브리지 존슨.
기자회견장에서 분리된 리본과 메달을 들어 보입니다.
<브리지 존슨 /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금메달리스트> "메달 걸고 뛰지 마세요. 너무 기뻐서 뛰었더니 부서져 버렸어요. 누군가 고쳐주겠죠. 완전히 망가진 건 아니고요. 조금 깨졌어요."
미국 피겨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는 "내 메달은 리본이 필요 없어요"라는 자막이 달린 영상을 올리고 끈 없는 메달을 흔들어 보입니다.
내구성 문제가 속출하면서 조직위원회는 사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안드레아 프라치시 / 올림픽 조직위원회 최고운영책임자> "메달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상황을 알고 있고 사진도 확인했습니다.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 만큼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결하겠습니다."
이탈리아 국립 조폐국이 만든 이 메달은 공동 개최지 밀라노와 코르티나를 상징하는 두 개의 반원이 하나로 맞닿은 독특한 디자인에, 역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폐기물에서 나온 재활용 금속으로 만들며 '친환경' 가치를 부각했지만 '불량 메달' 논란에 빛이 바랜 모양새입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화면출처 Team D Studios]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윤희(ego@yna.co.kr)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매달 레이스 초반부터 '불량 메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메달에 금이 가고 깨지는 사례가 속출한 건데요.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황급히 수습에 나섰습니다.
장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 바이애슬론 선수들이 혼성 계주 동메달을 자축하며 잔뜩 신이 나 있습니다.
흥겨운 분위기는 메달 때문에 흐트러지는데, 리본이 풀리면서 메달이 바닥에 툭 떨어진 겁니다.
스크래치 난 메달을 주워 든 주인공.
자체 수선에 나서보지만,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메달 때문에 속상한 선수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 대표 브리지 존슨.
기자회견장에서 분리된 리본과 메달을 들어 보입니다.
<브리지 존슨 /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금메달리스트> "메달 걸고 뛰지 마세요. 너무 기뻐서 뛰었더니 부서져 버렸어요. 누군가 고쳐주겠죠. 완전히 망가진 건 아니고요. 조금 깨졌어요."
미국 피겨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는 "내 메달은 리본이 필요 없어요"라는 자막이 달린 영상을 올리고 끈 없는 메달을 흔들어 보입니다.
내구성 문제가 속출하면서 조직위원회는 사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안드레아 프라치시 / 올림픽 조직위원회 최고운영책임자> "메달 내구성에 문제가 있는 상황을 알고 있고 사진도 확인했습니다.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 만큼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결하겠습니다."
이탈리아 국립 조폐국이 만든 이 메달은 공동 개최지 밀라노와 코르티나를 상징하는 두 개의 반원이 하나로 맞닿은 독특한 디자인에, 역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폐기물에서 나온 재활용 금속으로 만들며 '친환경' 가치를 부각했지만 '불량 메달' 논란에 빛이 바랜 모양새입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화면출처 Team D Studios]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윤희(eg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