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미군이 카리브해 봉쇄를 뚫고 도주한 유조선을 추가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산 원유를 불법 운송한 유조선을 인도양까지 쫓아간 건데요.
앞으로도 불법 유조선은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군 헬기가 바다에 뜬 유조선을 향해 총을 겨눕니다.
헬기가 유조선에 접근한 뒤 미군 병사들이 차례로 줄을 타고 내려옵니다.
미 국방부는 이 영상을 공개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카리브해 봉쇄 조치를 무시한 유조선 아퀼라2호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리브해에서 도망친 배를 인도양까지 추적한 끝에 붙잡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아퀼라2호는 러시아산 원유를 불법으로 운송해 제재 대상에 오른 파나마 선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달 미군의 마두로 대통령 축출 작전 이후 베네수엘라에서 탈출한 유조선 16척 중 하나로 전해집니다.
미 국방부장관은 '역사상 가장 긴 해상 차단 작전'이었다며, 도주한 유조선은 전부 잡아낼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미 국방장관(현지시간 9일)> "우리는 그 배가 도망치는 것을 목격했고, 군 지휘관들에게 단 한 척도 도망가게 두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전 세계를 돌아서라도 잡을 겁니다."
카리브해에 병력을 배치해 봉쇄해 온 미국은 제재를 어긴 유조선 7척을 나포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을 막아 정부를 압박하려는 조치입니다.
유조선을 검거한 건 아퀼라2호가 8번째로, 미군은 나포 여부는 밝히지 않고 선박 이동을 차단했다고만 설명했습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공식 압류는 아니라며, 최종 처분을 결정하는 동안 억류한 것이라고 AP통신에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봉쇄 조치로 쿠바를 비롯한 카리브해 국가들도 에너지 위기에 몰렸지만, 봉쇄는 당분간 강화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화면출처 미 국방부 소셜미디어 X]
[영상편집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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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yey@yna.co.kr)
미군이 카리브해 봉쇄를 뚫고 도주한 유조선을 추가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산 원유를 불법 운송한 유조선을 인도양까지 쫓아간 건데요.
앞으로도 불법 유조선은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 기자 ]
미군 헬기가 바다에 뜬 유조선을 향해 총을 겨눕니다.
헬기가 유조선에 접근한 뒤 미군 병사들이 차례로 줄을 타고 내려옵니다.
미 국방부는 이 영상을 공개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카리브해 봉쇄 조치를 무시한 유조선 아퀼라2호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리브해에서 도망친 배를 인도양까지 추적한 끝에 붙잡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아퀼라2호는 러시아산 원유를 불법으로 운송해 제재 대상에 오른 파나마 선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달 미군의 마두로 대통령 축출 작전 이후 베네수엘라에서 탈출한 유조선 16척 중 하나로 전해집니다.
미 국방부장관은 '역사상 가장 긴 해상 차단 작전'이었다며, 도주한 유조선은 전부 잡아낼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미 국방장관(현지시간 9일)> "우리는 그 배가 도망치는 것을 목격했고, 군 지휘관들에게 단 한 척도 도망가게 두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전 세계를 돌아서라도 잡을 겁니다."
카리브해에 병력을 배치해 봉쇄해 온 미국은 제재를 어긴 유조선 7척을 나포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을 막아 정부를 압박하려는 조치입니다.
유조선을 검거한 건 아퀼라2호가 8번째로, 미군은 나포 여부는 밝히지 않고 선박 이동을 차단했다고만 설명했습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공식 압류는 아니라며, 최종 처분을 결정하는 동안 억류한 것이라고 AP통신에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봉쇄 조치로 쿠바를 비롯한 카리브해 국가들도 에너지 위기에 몰렸지만, 봉쇄는 당분간 강화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화면출처 미 국방부 소셜미디어 X]
[영상편집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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