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한 컷>입니다.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아쉬운 출발을 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혼성 계주 준결승.
선두를 달리던 미국 선수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넘어졌고, 바로 뒤에 있던 김길리 선수는 피할 틈도 없이 정면충돌했습니다.
순식간에 얼음 위로 나뒹군 두 선수.
김길리는 극심한 통증 속에서도 최민정에게 바통을 넘기며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한 대표팀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는데요.
너무나도 아쉬운 상황.
경기 직후 코치진은 100달러 지폐를 손에 쥐고 심판진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려면 현금을 제출해야 하는 국제빙상연맹 규정 때문인데요.
코치진은 미국 선수의 페널티에 따른 어드밴스를 요청했지만, 충돌 당시 3위였다는 이유로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걱정되는 건 김길리 선수의 몸 상태.
팔에 출혈과 부기가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고, 남은 종목에도 정상 출전이 가능할 전망인데요.
부디 안전하게, 다시 한번 빙판 위에서 멋진 질주를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현장 한 컷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샛별(usb0630@yna.co.kr)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아쉬운 출발을 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혼성 계주 준결승.
선두를 달리던 미국 선수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넘어졌고, 바로 뒤에 있던 김길리 선수는 피할 틈도 없이 정면충돌했습니다.
순식간에 얼음 위로 나뒹군 두 선수.
김길리는 극심한 통증 속에서도 최민정에게 바통을 넘기며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한 대표팀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는데요.
너무나도 아쉬운 상황.
경기 직후 코치진은 100달러 지폐를 손에 쥐고 심판진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려면 현금을 제출해야 하는 국제빙상연맹 규정 때문인데요.
코치진은 미국 선수의 페널티에 따른 어드밴스를 요청했지만, 충돌 당시 3위였다는 이유로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걱정되는 건 김길리 선수의 몸 상태.
팔에 출혈과 부기가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고, 남은 종목에도 정상 출전이 가능할 전망인데요.
부디 안전하게, 다시 한번 빙판 위에서 멋진 질주를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현장 한 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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