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엡스타인 의혹에 휩싸인 러트닉 미 상무장관의 과거 해명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과 이란이 다음 주 2차 핵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러트닉 상무장관이 엡스타인과 2005년 한번 본 후 인연을 끊었다더니, '총 3번 만났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그러면서 인적 친분이나 긴밀한 관계는 없었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거짓 해명에 사임 요구가 거세지지 않을까요?

<질문 2> 백악관은 “러트닉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팀의 아주 중요한 멤버이며 대통령은 전적으로 장관을 지지한다”며 경질설을 일축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관세 폭탄을 주도하는 핵심 참모이잖아요. 이번 사태가 무역 협상 등 대외 정책에 영향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질문 3> 한편, 스타머 영국 총리도 엡스타인과 친한 인사를 주미 대사에 앉혀 당내 사임 압박을 받았지만, 마땅한 경쟁자가 없어 일단 한숨 돌렸습니다. 말 예정된 맨체스터 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부터 줄줄이 선거가 이어지면서 시기의 문제인 뿐 결국 물러나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질문 4> 스웨덴에선 소피아 왕자비 이름이 엡스타인 문건에 적시되면서 파문이 일었습니다. 소피아 왕자비는 20년 전 모델 시절, 사교 모임 등에서 엡스타인을 두 차례 만난 적이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이후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해명했고, 왕실도 과거의 일회성 만남일 뿐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스웨덴뿐 아니라 유럽 왕실 곳곳이 엡스타인 파문에 연루되며 위기에 직면한 모습이에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으로 향하고 있는 함대가 하나 있고, 또 하나가 더 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다음주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란과의 2차 핵 협상을 앞두고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는데, 효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과 비공개 회담을 앞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 방안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은 미국이 이번 협상에서 이란을 상대로 우라늄 농축 전면 중단,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제한, 중동 무장세력에 대한 지원 중단 등을 관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스라엘 총리의 방미가 협상의 변수가 될 수도 있을까요?

<질문 7>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산 원유를 운송하는, 이른바 ‘그림자 선단’을 나포해 이란의 핵심 돈줄을 틀어막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이란의 보복과 유가 급등을 우려해 실행을 미루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협상 진행에 따라 미국이 실제 실행에 나설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고디 하우 국제대교'의 개통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난데없이 위협한 배경엔 경쟁업체의 로비가 있었다는 정황이 제기됐는데요?

<질문 9> 마지막 주제로 넘어가 볼게요. 미국 유명 앵커 모친을 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복면 괴한 영상이 공개되고 몇 시간 후 이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다만 검거된 인물이 영상 속 용의자와 동일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관련자 심문으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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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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