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에서 경비행기 한 대가 활주로가 아닌 도로에 착륙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이스라엘 대통령 방문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하며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신주원PD입니다.

[기자]

도로 한가운데 흰색 비행기 한 대가 서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경비행기가 도로에 비상착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량 3대가 파손되고 2명이 다쳤는데, 다행히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비행기 조종사는 이륙 직후 엔진 결함을 발견해 다시 공항으로 회항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인근 도로에 착륙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미군이 동태평양을 지나던 마약 운반선에 살상 타격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테러 단체가 운용하는 이 선박이 마약 운송 활동을 하고 있었다면서 공격으로 2명이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격 직후 생존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시스템이 가동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군이 지난해 가을부터 카리브해와 동태평양에서 마약 의심 선박을 공격한 38번째 사례로 전해집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문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대는 팔레스타인 깃발을 흔들며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의 군사행동과 민간인 공습을 규탄했습니다.

시위가 격화하면서 경찰과 대규모 충돌이 빚어졌는데, 경찰이 시위대를 끌어내리거나 팔을 꺾고 주먹을 휘두르는 장면이 공개되며 과잉 진압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참가자 27명이 체포됐고 최소 9명 이상이 기소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폭력 진압이 발생한 데 대해 참담하다면서도 경찰의 진압 조치를 옹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주원입니다.

[영상편집 권하진]

[화면제공 WSB Kendrick G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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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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