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을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이란 핵 협상 등을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란도 시위 유혈진압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처음 사과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사거리 300㎞ 제한과 우라늄 농축, 중동 대리 세력에 대한 지원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관련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현지 시간 10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협상 원칙에 관한 우리의 견해를 제시할 것입니다. 중요한 원칙들로 이스라엘뿐 아니라 중동의 평화와 안보를 추구하는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중요합니다."
비공개 회담이 끝난 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핵 협상을 계속하는 것 외에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기습 타격한 것을 언급하며, 군사적 옵션을 배제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강도 높은 압박을 받고 있는 이란은 카타르와 오만을 방문하는 등 주변 국가 지지 확보에 나서며 여론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공격받는다면 반격에 나선다며, 핵 프로그램을 제외한 다른 사안은 협상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반정부시위 유혈 진압에 대해서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 이란 대통령(현지 시간 11일)> "1월 8∼9일 발생한 불행한 사건은 이란에 큰 슬픔을 안겼습니다. 국민 앞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다만 미국이 군사적 옵션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고, 이란 역시 핵농축 외에는 협상할 수 없다는 입장이여서 긴장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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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미국을 방문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이란 핵 협상 등을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란도 시위 유혈진압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처음 사과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탄도미사일 사거리 300㎞ 제한과 우라늄 농축, 중동 대리 세력에 대한 지원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관련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현지 시간 10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협상 원칙에 관한 우리의 견해를 제시할 것입니다. 중요한 원칙들로 이스라엘뿐 아니라 중동의 평화와 안보를 추구하는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 중요합니다."
비공개 회담이 끝난 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핵 협상을 계속하는 것 외에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미국이 이란 핵 시설을 기습 타격한 것을 언급하며, 군사적 옵션을 배제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시사했습니다.
강도 높은 압박을 받고 있는 이란은 카타르와 오만을 방문하는 등 주변 국가 지지 확보에 나서며 여론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공격받는다면 반격에 나선다며, 핵 프로그램을 제외한 다른 사안은 협상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반정부시위 유혈 진압에 대해서 처음으로 사과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 이란 대통령(현지 시간 11일)> "1월 8∼9일 발생한 불행한 사건은 이란에 큰 슬픔을 안겼습니다. 국민 앞에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다만 미국이 군사적 옵션 사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고, 이란 역시 핵농축 외에는 협상할 수 없다는 입장이여서 긴장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그래픽 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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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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