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핵 협상을 진행 중인 이란에 대해 "그들은 매우 신속하게 합의해야 한다"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는 합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원하는 만큼 그들과 대화할 것이고, 협상 타결이 가능한지 지켜볼 것"이라며 "만약 불가능하다면 우리는 2단계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2단계는 그들에게 매우 힘들 것이다. 나는 그런 상황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협상 타임라인에 대해선 "아마도 한 달 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앞서 중동 지역에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을 전개한 데 이어 두 번째 항모 전단을 파견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는 등, 군사적 압박과 대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이란 당국이 지난 1월 수천 명의 반정부 시위자를 살해하고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며 여론 통제에 나선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이후 약 6천대의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단말기를 이란에 은밀히 반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미국이 이란 반정부 시위를 배후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이란 측 주장을 부인해 왔으나, 이번 단말기 지원은 반정부 활동에 대한 물밑 지원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기자 : 이준흠
오디오 : AI 더빙
제작 : 이진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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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나는 원하는 만큼 그들과 대화할 것이고, 협상 타결이 가능한지 지켜볼 것"이라며 "만약 불가능하다면 우리는 2단계로 넘어가야 할 것이다. 2단계는 그들에게 매우 힘들 것이다. 나는 그런 상황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협상 타임라인에 대해선 "아마도 한 달 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앞서 중동 지역에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 전단을 전개한 데 이어 두 번째 항모 전단을 파견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는 등, 군사적 압박과 대화를 병행하는 투트랙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이란 당국이 지난 1월 수천 명의 반정부 시위자를 살해하고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며 여론 통제에 나선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이후 약 6천대의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단말기를 이란에 은밀히 반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미국이 이란 반정부 시위를 배후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이란 측 주장을 부인해 왔으나, 이번 단말기 지원은 반정부 활동에 대한 물밑 지원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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