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공항은 벌써부터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122만명에 달할 걸로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웅희 기자.

[기자]

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커다란 짐가방을 든 채 분주하게 공항 안을 돌아다니는 여행객들이 보이실텐데요.

인천공항은 오전부터 연휴를 맞아 하루라도 빨리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오늘(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간 총 122만명이 공항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하루 평균 20만 4천명 꼴인데요.

지난해 설 연휴 평균 여객수와 비교하면 3천명 정도가 많은 수치입니다.

공항이 가장 붐비는 날은 내일, 14일로 23만 9천여 명이 공항을 이용할 걸로 보입니다.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8일에는 가장 많은 11만 3천여 명이 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연휴를 맞아 공항은 평소보다 붐비고 있지만, 기존 연휴보다는 덜 붐빌 전망인데요.

지난달 아시아나항공이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 효과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1터미널과 2터미널 여객 분담률이 기존 65 대 35 에서 50 대 50 으로 균형을 이뤄 혼잡도가 완화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너무 일찍 도착하면 오히려 공항혼잡이 가중될 수 있어 출발 3시간 전에만 도착해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최근 불거진 2터미널 주차난에 대비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달라는 말도 당부했습니다.

인천공항은 연휴 기간 동안 1터미널 2천750면, 2터미널 1천800면 등 총 4천550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운영하고, 2터미널 셔틀버스도 추가로 운행 중입니다.

한편, 이번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제외한 김포와 제주공항 등 다른 공항 이용객은 국내선 105만명, 국제선 44만 명으로 총 149만여 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현장연결 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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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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