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증시가 숨고르기를 하며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영향인데요.
다만 증권가는 상반기까지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추세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급등락을 거듭한 끝에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다만 하락폭이 크지 않아 5,500선은 지켰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8% 내린 5,507.01에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대거 매도에 나서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개인은 7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대형주 중심으로 쏟아졌습니다.
삼성전자와 두산에너빌리티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 마감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 역시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1.77% 하락한 1,106.08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경우 연휴 이후 국내 증시에 한꺼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다만 증권가는 이번 하락을 추세 전환보다는 단기 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미 증시가) 상하방 변동성을 자극하면 연휴 이후에도 영향을 미치겠죠. 단기적으로 물량 소화하고 과열을 식히는 그림은 계속적으로 반복될 수 있지만 올해 상반기까지는 방향성은 위쪽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히 3월 프리어닝 시즌을 앞두고 기업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되는데다,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 전후로 경기 부양 기조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7원 오른 1,444.9원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그래픽 임혜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양현주(yang@yna.co.kr)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증시가 숨고르기를 하며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영향인데요.
다만 증권가는 상반기까지는 급등락을 반복하며 추세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양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급등락을 거듭한 끝에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다만 하락폭이 크지 않아 5,500선은 지켰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8% 내린 5,507.01에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대거 매도에 나서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개인은 7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대형주 중심으로 쏟아졌습니다.
삼성전자와 두산에너빌리티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 마감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 역시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1.77% 하락한 1,106.08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경우 연휴 이후 국내 증시에 한꺼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다만 증권가는 이번 하락을 추세 전환보다는 단기 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미 증시가) 상하방 변동성을 자극하면 연휴 이후에도 영향을 미치겠죠. 단기적으로 물량 소화하고 과열을 식히는 그림은 계속적으로 반복될 수 있지만 올해 상반기까지는 방향성은 위쪽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히 3월 프리어닝 시즌을 앞두고 기업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되는데다,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 전후로 경기 부양 기조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7원 오른 1,444.9원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양현주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그래픽 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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