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에 잘 타지 않는다고 광고한 ‘방염 텐트’ 가운데 상당수가 실제로는 안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격적인 캠핑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캠핑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텐트입니다.
버너나 랜턴 등 화기를 함께 쓰는 만큼 소비자들은 ‘방염’ 표시를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습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방염 성능을 광고한 텐트 15개를 조사한 결과, 13개 제품이 방염 성능 기준 5개 항목 중 1개 이상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험 결과는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불이 꺼진 뒤에도 불꽃이 남는 ‘잔염시간’은 13개 제품이 기준을 지키지 못했고, 일부는 기준을 최대 41.7배까지 초과했습니다.
불꽃이 사라진 뒤에도 붉은 불씨가 남는 ‘잔신시간’ 역시 기준은 5초 이하여야 하지만, 한 제품은 그보다 8.8배 긴 44.2초였습니다.
또 조사 대상 15개 중 9개는 텐트 내부에 부착해야 하는 화재 예방주의 표시가 없거나, 크기와 문구 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성준 / 한국소비자원 제품안전팀장> “해당 사업자에게 품질 개선, 판매 페이지 광고 수정, 표시사항 개선 등을 권고했으며, 소관 부처에는 방염텐트 안전조사 결과를 통보할 계획입니다.”
소비자원은 캠핑 시 텐트 내부 및 주변에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사용할 경우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영상편집 권하진]
[그래픽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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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불에 잘 타지 않는다고 광고한 ‘방염 텐트’ 가운데 상당수가 실제로는 안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본격적인 캠핑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캠핑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텐트입니다.
버너나 랜턴 등 화기를 함께 쓰는 만큼 소비자들은 ‘방염’ 표시를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삼습니다.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방염 성능을 광고한 텐트 15개를 조사한 결과, 13개 제품이 방염 성능 기준 5개 항목 중 1개 이상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험 결과는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불이 꺼진 뒤에도 불꽃이 남는 ‘잔염시간’은 13개 제품이 기준을 지키지 못했고, 일부는 기준을 최대 41.7배까지 초과했습니다.
불꽃이 사라진 뒤에도 붉은 불씨가 남는 ‘잔신시간’ 역시 기준은 5초 이하여야 하지만, 한 제품은 그보다 8.8배 긴 44.2초였습니다.
또 조사 대상 15개 중 9개는 텐트 내부에 부착해야 하는 화재 예방주의 표시가 없거나, 크기와 문구 기준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성준 / 한국소비자원 제품안전팀장> “해당 사업자에게 품질 개선, 판매 페이지 광고 수정, 표시사항 개선 등을 권고했으며, 소관 부처에는 방염텐트 안전조사 결과를 통보할 계획입니다.”
소비자원은 캠핑 시 텐트 내부 및 주변에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사용할 경우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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