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휴 첫날, 서울역은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커다란 짐가방을 들고 분주한 모습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송채은 기자!

[기자]

네,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지금도 역사 내부는 귀성 인파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시민들은 양 손에 커다란 짐가방을 들고 설레는 발걸음으로 귀성 열차에 몸을 싣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쌓을 생각에 시민들 얼굴 곳곳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는데요.

귀성객들 목소리 들어보시죠.

<조희정·박건우·박홍식 / 서울 강북구> "할머니 생신이랑 설이랑 겹쳐가지고 선물도 드리고…여자 건강에 좋다 그래가지고 호박즙 가져가는데 할머니가 좋아하실 것 같아요."

연휴 첫날인 오늘도 어제에 이어 높은 열차 예매율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평균 예매율은 77.9%인데요.

고향으로 내려가려는 분들이 많다보니 지방 방향 예매율은 최대 98.1%에 달하면서 현장에서 열차표를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직 표를 못구하신 분들은 실시간으로 취소표 여부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코레일은 어제부터 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까지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길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6일 동안 열차를 모두 4500회 가량 운행하고 좌석도 평시 대비 11만석 늘린 212만석을 공급하는데요.

오늘 하루에만 총 35만 2천석이 공급됐습니다.

코레일은 24시간 운영되는 특별교통대책본부에서 열차운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안전한 귀성길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현장연결 장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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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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