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연휴 첫날 귀성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전국 주요 고속버스터미널은 온종일 북적이고 있습니다.

고속버스 하행선 표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데요.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욱 기자.

[기자]

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에 나와있습니다.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 첫 날을 맞아 이곳은 하루 종일 선물꾸러미를 들고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가족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버스를 기다리는 귀성객들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한 모습입니다.

시민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죠.

<제지나·김재강 / 서울 성북구·영등포구> "군산에 내려갈 예정이고요. 가서 가족들이랑 밥 먹고 놀 예정입니다.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매번 요리를 많이 해주셔서 소화제를 들고 내려갑니다. 그래서 항상 행복합니다."

연휴 첫날 귀성 인파가 몰리면서 오후 5시 기준 고속버스 하행선 전체 예매율은 87.6%로 높은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노선별로는 서울에서 부산은 93.9%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서울에서 대전이 90.4% 서울에서 대구는 89.9%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광주행 고속버스 예매율도 88.1%를 보이면서 연휴 첫 날, 귀성 인파가 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장에서는 일부 취소 표를 예매할 수 도 있는데요.

아직 고향가는 교통편을 구하지 못하셨다면 취소표를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김 기자, 고속도로 정체 상황은 오후부터는 조금씩 풀리고 있죠?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정오 무렵 절정에 달했던 귀성길 교통정체가 오후 6시에서 7시쯤부터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실제 늦은 오후부터 교통상황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 시간 기준 지방 방향 고속도로 이동 예상시간은 서울에서 부산이 4시간 30분, 대구는 3시간 30분, 광주는 3시간 20분으로 낮 시간에 비해 다소 줄어든 상황입니다.

올해 설 연휴는 지난해보다 하루 짧으면서 교통 상황이 조금 더 좋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국토부 추산에 따르면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834만 명으로 9.3%, 일평균 통행량은 525만대로 14.1% 증가할 전망입니다.

귀성길 출발하시려는 시민분들께서는 실시간 예매율과 교통상황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현장연결 김상윤]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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