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4일)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며 귀성길 휴게소가 북적였습니다.

시민들은 고향에 갈 생각에 설레는 모습이었는데요.

휴게소에서는 고향의 정을 나누는 행사들도 마련됐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한복을 차려입은 직원이 귀성객들을 맞이합니다.

고향 가는 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떡과 간식을 나눠주며 새해 인사를 건넵니다.

설 연휴 첫날, 귀성길 휴게소에서 새해 복을 나누는 작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정미 / 경기 평택> "평택에서 청주로 가족들 만나러 가고 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아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 속에 고속도로 휴게소는 온종일 귀성객들로 붐볐습니다.

아이와 함께 할머니를 뵈러 가는 가족부터 역귀성길에 오른 어르신까지 모습도 다양했습니다.

귀성객들은 긴 여정의 무료함을 달래줄 주전부리를 사고, 차량을 점검하며 다시 길을 나설 채비를 마칩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정체에 지칠 법도 하지만, 그리운 얼굴을 마주할 생각에 마음은 벌써 고향 마당에 닿아 있습니다.

<남원숙·신수철·신은재 / 서울 노원> "오랜만에 가족들 만나서 같이 식사도 하고 설 명절 보낼 생각 하니까 설레기도 하고 또 올라올 때 많이 안 막혔으면 좋겠다 미리 걱정하면서 가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충북권 고속도로 교통량은 하루 평균 36만 대 수준으로 전망됐습니다.

지난해보다 연휴 기간이 짧아지며, 하루 평균 통행량은 전년보다 13.6% 늘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귀성 인파가 몰리며 정체 구간이 확대할 것으로 보여, 추돌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이용준]

[영상편집 고종필]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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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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