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 정옥임 전 의원>

여야가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설 명절 '밥상머리 민심' 챙기기에 나섭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연휴 기간에도 SNS 소통에 적극 나서는 모양샙니다.

두 분과 정국 소식 짚어봅니다.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정옥임 전 의원,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8일까지 별도의 공개 일정을 잡지 않은 채 연휴를 보냅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맞는 설 연휴인데요. SNS를 통한 대국민 소통에도 나서는 모습입니다. 특히 부동산 관련 메시지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어제 저녁엔 "다주택을 팔아라 말아라 한 적 없다"는 글을 또 올렸어요?

<질문 2> 향후 국정 과제 중 가장 시급한 문제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문제입니다. 대미 투자 지연 문제가 일부 해소됐지만 국회에서 관련 특별법 논의가 순조롭지 않은 상황인데요. 다음 달 9일까지 처리를 합의했지만 여야 갈등 격화하면서 첫 회의부터 파행을 겪었단 말이죠?

<질문 3>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에 더블스코어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지방선거를 100여 일 앞둔 상황에서 장동혁 지도부, 좀처럼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지도부 재신임 논란과 계파 간 설전 등 당내 분열과 내홍이 장기화하면서 특히 중도층과 여성층 지지 이탈이 나타났다고요?

<질문 4> 장동혁 대표의 최대 과제는 당 지지율 반전입니다. 호남과 제주 등 험지를 찾았고, 호남 출신인 이정현 전 대표를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외연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다음 달 초 새 당명을 공개하면서 TK 고령층 중심 정당 이미지를 벗겠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어느 정도 효과 있으리라 보세요?

[앵커]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이후 불거진 당내 비토론 여전합니다.

연휴 직전 친한계인 배현진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중징계를 내리면서 계파 갈등이 재점화하고 있는데요. 징계 소식이 알려진 뒤, 배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했는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 "배현진 체제의 모든 선거 실무 조직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무려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무리한 칼날을 휘두른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에 경고합니다. 그 칼날은 머지않아 본인들을 겨누게 될 것입니다."

배 의원이 당원권 1년 정지 징계로 서울시당위원장직을 박탈당하면서 지도부는 조만간 권한대행을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사고 시·도당으로 지정하게 되면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서 당 대표가 권한대행을 임명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질문 5> 계파 간 갈등이 잦아들기는커녕 갈수록 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서울시장 후보 공천으로 전선이 옮겨갈 분위기인데요. 최고위원회가 사고시도당으로 지정할지, 사고시당으로 지정되면 최고위 의결을 거쳐 당 대표가 권한대행을 임명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하죠.

<질문 6> 지방선거 승패는 수도권과 부산의 결과에 달렸다는 분석 나옵니다. 여당 후보군은 넘치는 반면, 야당은 인물 기근이 심한 상황인데요. 유승민 전 의원, 조국 대표, 한동훈 전 대표 등 중량급 정치인들의 출마 여부도 관심입니다. 국회의원 재·보궐도 함께 치러지는데 현역 출마 여부에 따라 지역구는 최대 10곳까지 더 늘 수도 있다고요?

<질문 7>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친명계 인사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경기지사에 출마하는 한준호 의원을 비롯해 인천시장 출마를 결정한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명심'을 등에 업었는데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출마도 유력해졌다고요?

<질문 8> 특히 서울시장 선거 구도는 요동치고 있습니다.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부터 접전 양상이 확인됐는데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정원오 후보가 현직 오세훈 시장까지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온 겁니다. 물론 '선호 후보가 없다'거나 '모름', '무응답'이 21%에 달해 부동층은 상당한 걸로 보이지만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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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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