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연휴 이틀째, 고향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차량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15일) 오전부터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가장 극심했다가 오후 들어 차차 풀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규희 기자!

[기자]

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죽암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설 연휴를 맞아 고향길에 오른 귀성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강희영 강정규 윤선아 강대규 / 경기 평택시> "저희 평택에서 대전 가고 있는데 오래간만에 가족들 만날 생각에 너무 설레고요. 가족들 만나면 일단 맛있는 거 먹고 그동안 밀린 담화 좀 나눌 계획입니다."

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 0시부터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기 시작하면서 도로에는 차량이 더욱 늘어난 모습인데요.

휴게소에는 주차장부터 화장실, 간식 판매대까지 귀성객과 나들이객, 또 차량이 뒤섞여 붐비는 상황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명절보다 연휴 기간이 더 짧은 올해 정체가 더 심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특히 귀성길 정체는 오늘 오전부터 낮까지 가장 극심했는데 늦은 오후부터 차차 풀려 저녁 8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후 4시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 4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 4시간 30분,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40분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 정체는 설 당일인 오는 17일 낮 12시쯤 절정에 달하고, 이때 부산에서 서울까지 10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거리 운전을 하다가 피로 누적과 졸음운전 등으로 사고 나는 일 없도록 운전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에서 15분 이상 휴식을 취하고, 종종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내일(16일)부터 강원과 경상권 등 곳곳에 눈·비 소식이 예보된 만큼, 주행 시 속도를 낮추고 앞차와 차간 거리를 넉넉히 두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죽암휴게소에서 연합뉴스TV 김규희입니다.

[현장연결 이덕훈]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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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g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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