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자치구가 된 인천 서구가 오는 7월 분구를 앞두고 있습니다.

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가 맞물리면서 각종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기준 인구 65만명을 돌파한 인천 서구.

서울 송파구를 제치고 전국 자치구 가운데 인구수 1위에 올라섰습니다.

검단을 포함해 신도시를 중심으로 택지 개발이 이뤄지면서 인구가 대거 유입된 겁니다.

인천 북구에서 분리된 지 38년 만에 사람이 가장 많은 도시가 된 서구는 오는 7월 분구를 앞두고 있습니다.

검단신도시는 검단구로 떨어져 나가고, 남은 지역은 서구에서 서해구로 이름이 바뀝니다.

서해구는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 같은 신도시를 중심으로 개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정동 루원시티는 여러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복합청사가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1천800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3층 규모로 지어지는 루원복합청사는 오는 8월부터 입주 예정입니다.

인천도시공사와 인천환경공단 등 인천시 산하 5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입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업무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또 이를 통해서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의 상권 활성화라든가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정오거리 일대 90만여 ㎡를 재개발하는 루원시티사업은 2006년부터 추진됐지만 표류를 거듭한 끝에 2022년부터 주민 입주가 시작되며 개발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청라국제도시 역시 돔 야구장인 '스타필드청라'가 2028년 개장하고 서울아산청라병원과 7호선 연장 등 대형 인프라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화면제공 인천시]

[영상취재 이상혁]

[그래픽 이은별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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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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