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연휴를 하루 남겨두고 고속버스터미널은 귀경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박수주 기자!

[기자]

네,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제 뒤로 전국 곳곳에서 올라온 버스들이 줄지어 들어오고 있습니다.

도착하는 버스마다 귀경객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귀경행렬이 본격화하면서 버스 터미널은 종일 북적이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연휴를 보내고 집으로 향하는 시민들은 저마다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박순영·윤예림·윤예지 / 충북 충주시> "어머니가 설 명절 맞이해서 서울에 오셔서 같이 있다가 배웅차 나왔습니다. 아쉽죠. 늘 보고 싶죠. 떨어져 있으니까, 걱정도 되고… 2026년 한해 새해 복 다들 많이 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가 오늘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승용차로 출발하면 오후 4시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부산·목포에서 약 8시간, 대구·광주에서 약 7시간, 대전 5시간, 강릉 4시간 안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 시간 전보다 1시간 정도 줄었는데요.

고속버스의 경우 대전, 광주, 부산 예상 시간은 상·하행 동일하지만, 울산에서 7시간 50분, 대구에서 7시간 10분으로 일부 노선은 정체가 예상됩니다.

오늘 버스 상행선 예매율은 부산, 울산, 대구 등이 95% 정도를 기록하고 있고, 대전은 87%, 광주 85%, 강릉 77% 수준으로 아직 빈자리가 남아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하행선은 최대 60%, 평균 40% 수준으로 여유 있는 상황입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내일(18일) 새벽에나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쪼록 안전하게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현장연결 함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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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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