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 여수는 연간 1천만명 이상이 찾는 남해안의 대표 해양관광 도시인데요.

오는 9월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열립니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입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허허벌판이던 땅에는 후박나무와 이팝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식재되고 있습니다.

박람회의 랜드마크가 될 주제관과 섬미래관, 섬해양생태관 등 8개 전시관 공사도 조만간 시작됩니다.

현재 공정률은 50%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주요 시설들은 오는 7월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조직위는 오는 8월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개막할 계획입니다.

박람회 주제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입니다.

섬을 미래 해법을 모색하는 공간으로 조명하기 위한 전시관과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김종기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 "섬의 다양한 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고 또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세계 관계자들하고 논의하기 위한 그런 장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현재까지 일본과 프랑스, 케냐 등 세계 25개국을 비롯해 3개 국제기구가 참가를 확정했습니다.

다음 달까지 최종 참가국과 국제기구를 확정한 뒤 나라별 전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조직위는 관람객 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박람회와 연계해 '전남 섬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지역화폐 환급형 반값 여행 상품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김영록 / 전남지사> "모든 일정이 그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해외 관광객들을 위해서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도 정부에 지금 건의 중에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두 달간 돌산읍 진모지구와 개도, 금오도 등 여수 일원에서 열립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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