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인천공항은 여행을 떠났다 돌아오는 귀국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늘만 11만 3천여 명이 귀국해 이번 연휴 동안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돌아올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웅희 기자.

[기자]

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 나와있습니다.

설 연휴가 막바지에 다르면서 이곳 입국장은 오전부터 귀국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양손 가득 들린 기념품과 여행 가방이 여행지에서의 즐거웠던 기억을 짐작케 하는데요.

다만 지난해 명절보다는 다소 짧았던 연휴에 여행객들의 얼굴에는 아쉬움도 묻어나고 있습니다.

여행객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임재석 / 경북 영주시> "내일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되는데 지금 좀 많이 우울하고 힘들 것 같아요. 다음에 (연휴가) 좀 더 길면 오래 다녀오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여행객은 11만 3천여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번 연휴 기간 가장 많은 수치인데요.

출국자까지 합치면 오늘 하루 공항 이용객만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은 이번 설 연휴 기간 항공기 운항과 여객 실적 모두 역대 최고치를 찍었는데요.

항공기 운항은 지난 13일 1천284편, 여객은 14일 24만 6천605명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추석 연휴 때 달성한 일일 최고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엿새동안 약 72만명이 해외로 떠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비교적 짧은 연휴에 일본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18만 5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이어 중국이 12만 3천여 명으로 뒤를 이었고, 이 밖에 동남아 국가들에는 20만 4천여 명, 유럽 국가들에는 3만 5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연휴 기간 중 가장 적은 여객이 출국하지만, 그래도 10만명이 넘게 해외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현장연결 이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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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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