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반려견들이 집 문을 열어주면서, 황소와 말이 거실 안으로 들어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0일 호주 ABC방송은 노던테리토리주 다윈 인근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정치인 앤드루 매케이의 자택에서, 반려동물들이 예상치 못한 소동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매케이는 외출 중이었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자신의 집을 자랑하려고 반려동물 카메라를 켰다가, 화면을 스쳐 지나가는 소의 머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매케이는 급히 집으로 달려가며 카메라 녹화본을 돌려봤습니다.
소동은 반려견 두 마리가 제대로 닫히지 않은 미닫이문을 열어젖히며 시작됐습니다.
매케이는 "우리가 나갈 때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는데, 개들이 그 문으로 나가고 싶어 한 것 같다"라며 "코를 비벼서 문을 살짝 열어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후 황소 '수와' 말 '크리켓'이 집 안으로 들어와, 1시간 반 가까이 거실을 돌아다닌 것입니다.
동물들은 선반 위 물건을 떨어뜨리고 음식을 먹거나 어항 물을 마시는 등 집안을 어지럽혔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케이는 "물과 진흙 자국 정도만 남았고 다행히 다친 동물은 없었다"며 "과거 사이클론 사태 당시 닭을 집 안으로 들인 적 있는데, 이번에는 다른 동물들이 에어컨 생활을 체험했다"라고 농담했습니다.
또 "사건 이후 수와 크리켓은 뒷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반려견들에게 더 이상 엄마와 아빠가 없을 때는 파티를 하지 말라고 혼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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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당시 매케이는 외출 중이었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자신의 집을 자랑하려고 반려동물 카메라를 켰다가, 화면을 스쳐 지나가는 소의 머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매케이는 급히 집으로 달려가며 카메라 녹화본을 돌려봤습니다.
소동은 반려견 두 마리가 제대로 닫히지 않은 미닫이문을 열어젖히며 시작됐습니다.
매케이는 "우리가 나갈 때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는데, 개들이 그 문으로 나가고 싶어 한 것 같다"라며 "코를 비벼서 문을 살짝 열어놨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후 황소 '수와' 말 '크리켓'이 집 안으로 들어와, 1시간 반 가까이 거실을 돌아다닌 것입니다.
동물들은 선반 위 물건을 떨어뜨리고 음식을 먹거나 어항 물을 마시는 등 집안을 어지럽혔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매케이는 "물과 진흙 자국 정도만 남았고 다행히 다친 동물은 없었다"며 "과거 사이클론 사태 당시 닭을 집 안으로 들인 적 있는데, 이번에는 다른 동물들이 에어컨 생활을 체험했다"라고 농담했습니다.
또 "사건 이후 수와 크리켓은 뒷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만, 반려견들에게 더 이상 엄마와 아빠가 없을 때는 파티를 하지 말라고 혼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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