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이 나오면서 우리 정치권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렸는데요.
다만 대미투자 특별법 처리는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홍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연방대법원의 이번 판결을 놓고, 여야는 서로 엇갈린 입장을 내놓으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즉각 화살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돌렸습니다.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 때리기 등에만 몰두할 뿐, 정작 국익과 직결된 사안에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겁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정상적인 정부라면 플랜 B를 준비했어야 했다"며 "국제 통상의 격랑 속에 침묵하는 무능 외교"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국익이 걸린 민감한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것이냐고 맞받았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이 과거 대미투자특별법 제정이 아닌 비준을 요구했던 점을 문제 삼으며,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백승아/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만약에 비준을 체결했다면 오히려 지금 더 상황은 악화가 됐겠죠. 정쟁의 도구로 삼을 것이 아니라 초당적으로 협력하길 바랍니다."
여야의 날선 신경전에도, 국회의 대미투자 특별법 처리는 시간표대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특위는 오는 24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 법안 의결까지, 특별법 심사 일정이 빼곡합니다.
다만 범여권 일각에선 대미투자 특별법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진보당은 "미국에서도 법적 근거를 잃은 정책에 우리 국회가 장단을 맞출 이유는 전혀 없다"고 지적했고,
사회민주당도 특별법 논의를 서두르지 말고 재검토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박은준]
[그래픽 조세희]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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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이 나오면서 우리 정치권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렸는데요.
다만 대미투자 특별법 처리는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홍서현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연방대법원의 이번 판결을 놓고, 여야는 서로 엇갈린 입장을 내놓으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즉각 화살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돌렸습니다.
이 대통령이 다주택자 때리기 등에만 몰두할 뿐, 정작 국익과 직결된 사안에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겁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정상적인 정부라면 플랜 B를 준비했어야 했다"며 "국제 통상의 격랑 속에 침묵하는 무능 외교"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국익이 걸린 민감한 문제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것이냐고 맞받았습니다.
특히 국민의힘이 과거 대미투자특별법 제정이 아닌 비준을 요구했던 점을 문제 삼으며,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백승아/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만약에 비준을 체결했다면 오히려 지금 더 상황은 악화가 됐겠죠. 정쟁의 도구로 삼을 것이 아니라 초당적으로 협력하길 바랍니다."
여야의 날선 신경전에도, 국회의 대미투자 특별법 처리는 시간표대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특위는 오는 24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 법안 의결까지, 특별법 심사 일정이 빼곡합니다.
다만 범여권 일각에선 대미투자 특별법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진보당은 "미국에서도 법적 근거를 잃은 정책에 우리 국회가 장단을 맞출 이유는 전혀 없다"고 지적했고,
사회민주당도 특별법 논의를 서두르지 말고 재검토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박은준]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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