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남미, 유럽 등 세계 주요 음악 축제에 K팝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축제에 K팝 최초로 초대받는가 하면 메인 무대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는데요.

이제 K팝이 페스티벌 하면 빠질 수 없는 음악이 되고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화려한 색색의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른 주인공은 걸그룹 엔믹스.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카니발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여해 팬들이 찍은 사진과 영상이 SNS 곳곳에서 화제입니다.

브라질 대표 아티스트 파블로 비타와의 합동 무대부터 단독 무대까지 거리를 메운 200만 인파 앞에서 축제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올해 K팝 아티스트들은 대륙을 넘나들며 세계 주요 음악 축제 무대에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은 4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오릅니다.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와 솔로 가수 태민도 각각 다른 날 무대를 채웁니다.

오는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더 거버너스 볼'에는 스트레이 키즈와 제니가 주인공 격인 '헤드라이너'로 출격합니다.

이어 제니는 K팝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7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음악 축제 '매드 쿨 페스티벌'에도 헤드라이너로 나섭니다.

K팝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진 건 물론 K팝이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 평론가> "페스티벌이라는 게 같이 춤추고 들썩이고 이러는 거잖아요. 그런 면에서 같이 춤추고 떼창하고 이런 특화돼 있는 장르가 사실은 K팝이 유일무이하다고 보고요."

K팝이 듣는 음악을 넘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보는 음악으로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현]

[영상편집 김미정]

[화면출처 Coachella The Governors Ball Mad Cool Festival RAFAGODOI·nmixx pics 엑스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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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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