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가 6월 3일 지방선거 D-100일을 앞두고 이번 지방선거가 갖는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내란을 끝까지 단죄하고 윤석열 키즈를 퇴출하는 선거"라고 했고, 국민의힘은 "당을 살릴 마지막 수술대"라고 의미를 부여했는데요.
국회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네, 내일이면 6.3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옵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 의미에 대해 "내란 종식과 철저한 단죄를 완성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는데요.
조승래 사무총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이 친위 쿠데타를 일으켰지만, 당 대표가 여전히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특히 '윤석열 키즈' 8개 광역단체장을 퇴출해야 하고, 서울 부산도 4년간 보여준 무능에 대해 심판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윤석열과 등장했던 윤석열 키즈를 퇴출하는 그런 선거…이재명형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께 제시하고 선택받는 그런 선거가 될 겁니다"
이러한 민주당의 공세에 국민의힘은 "공천뇌물 특검부터 받으라"고 맞받아치는 한편, "정말 중요한 선거"라며 각오도 밝혔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저희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빙선거에서도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지방선거는 당을 다시 살릴 마지막 수술대"라며 "현직이라고 자동 통과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에 따라 맞춤형 공천을 진행하겠다고 했는데요. 공개 오디션식 경선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3대 사법개혁'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정면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번주 행정통합 법안과 '사법개혁 3법' 처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인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마지막 의견 수렴을 하고 있습니다.
'사법개혁 3법'은 법왜곡죄와 재판소원법, 대법관 증원법인데요.
모두 여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판검사가 법을 왜곡해 적용할 경우 처벌할 수 있게하는 '법왜곡죄'의 경우 일부 문항에 위헌적 요소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수정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의총에서는 중수청·공소청법에 대한 마지막 조율 역시 이뤄질 예정인데, 검찰총장 명칭 유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2월 국회에서 기업 자사주의 원칙적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과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면 가능성을 차단하는 '사면금지법' 처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사법개혁 3법'에 대해 "법치에 대한 ‘사법테러’, 독재 선언"이라며, 민주당이 법안처리에 나설 경우 필리버스터를 포함한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3개 행정통합법안도 2월 안에 처리하겠다는 목표지만, 국민의힘이 대전충남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점은 변수로 꼽힙니다.
한편,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에도 일단 여야는 대미투자특별법은 그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인데요.
다만 국민의힘은 필요시 대미투자특별법도 '입법투쟁'과 연계할 가능성도 시사한 상황입니다.
[앵커]
장동혁 대표의 '절윤' 거부 이후 분열이 극에 달한 국민의힘 상황은 어떻습니까.
새 당명 후보를 2개로 좁혔죠.
[기자]
네, 국민의힘은 새 당명을 '미래연대당' '미래를 여는 공화당' 두개로 압축했는데, 현재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새 당명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당명 개정 승부수에도 장동혁 대표가 사실상 '윤어게인'을 선언한 이후 당내 분열은 더욱 격화하고 있는데요.
어제 전현직 원외당협위원장 25명이 장동혁 대표를 향해 사퇴를 요구하자, 오늘은 원외당협위원장 71명이 "장 대표의 정당성을 흔드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반발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 대표의 입장 표명이 많은 국민들의 보편적 생각과는 매우 괴리돼있다고 비판했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장동혁 대표의 입장 표명은 사전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5선 중진 윤상현 의원은 "윤석열 정부 실패에 대해 “당시 여당의 중진으로서 국민께 죄송하고 통탄스럽다"고 참회록을 썼습니다.
"이제라도 당이 선제적으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그 출발은 처절한 자기반성 뿐"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 예정인데, 장동혁 지도부의 진퇴를 놓고 정면충돌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주희(gee@yna.co.kr)
여야가 6월 3일 지방선거 D-100일을 앞두고 이번 지방선거가 갖는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내란을 끝까지 단죄하고 윤석열 키즈를 퇴출하는 선거"라고 했고, 국민의힘은 "당을 살릴 마지막 수술대"라고 의미를 부여했는데요.
국회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네, 내일이면 6.3 지방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옵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 의미에 대해 "내란 종식과 철저한 단죄를 완성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는데요.
조승래 사무총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이 친위 쿠데타를 일으켰지만, 당 대표가 여전히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특히 '윤석열 키즈' 8개 광역단체장을 퇴출해야 하고, 서울 부산도 4년간 보여준 무능에 대해 심판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윤석열과 등장했던 윤석열 키즈를 퇴출하는 그런 선거…이재명형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께 제시하고 선택받는 그런 선거가 될 겁니다"
이러한 민주당의 공세에 국민의힘은 "공천뇌물 특검부터 받으라"고 맞받아치는 한편, "정말 중요한 선거"라며 각오도 밝혔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저희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빙선거에서도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지방선거는 당을 다시 살릴 마지막 수술대"라며 "현직이라고 자동 통과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에 따라 맞춤형 공천을 진행하겠다고 했는데요. 공개 오디션식 경선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3대 사법개혁'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공언하면서 정면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번주 행정통합 법안과 '사법개혁 3법' 처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인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마지막 의견 수렴을 하고 있습니다.
'사법개혁 3법'은 법왜곡죄와 재판소원법, 대법관 증원법인데요.
모두 여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판검사가 법을 왜곡해 적용할 경우 처벌할 수 있게하는 '법왜곡죄'의 경우 일부 문항에 위헌적 요소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수정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의총에서는 중수청·공소청법에 대한 마지막 조율 역시 이뤄질 예정인데, 검찰총장 명칭 유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2월 국회에서 기업 자사주의 원칙적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 개정안'과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면 가능성을 차단하는 '사면금지법' 처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사법개혁 3법'에 대해 "법치에 대한 ‘사법테러’, 독재 선언"이라며, 민주당이 법안처리에 나설 경우 필리버스터를 포함한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3개 행정통합법안도 2월 안에 처리하겠다는 목표지만, 국민의힘이 대전충남 통합에 반대하고 있는 점은 변수로 꼽힙니다.
한편,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에도 일단 여야는 대미투자특별법은 그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인데요.
다만 국민의힘은 필요시 대미투자특별법도 '입법투쟁'과 연계할 가능성도 시사한 상황입니다.
[앵커]
장동혁 대표의 '절윤' 거부 이후 분열이 극에 달한 국민의힘 상황은 어떻습니까.
새 당명 후보를 2개로 좁혔죠.
[기자]
네, 국민의힘은 새 당명을 '미래연대당' '미래를 여는 공화당' 두개로 압축했는데, 현재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새 당명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당명 개정 승부수에도 장동혁 대표가 사실상 '윤어게인'을 선언한 이후 당내 분열은 더욱 격화하고 있는데요.
어제 전현직 원외당협위원장 25명이 장동혁 대표를 향해 사퇴를 요구하자, 오늘은 원외당협위원장 71명이 "장 대표의 정당성을 흔드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반발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 대표의 입장 표명이 많은 국민들의 보편적 생각과는 매우 괴리돼있다고 비판했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장동혁 대표의 입장 표명은 사전 절차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5선 중진 윤상현 의원은 "윤석열 정부 실패에 대해 “당시 여당의 중진으로서 국민께 죄송하고 통탄스럽다"고 참회록을 썼습니다.
"이제라도 당이 선제적으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며 "그 출발은 처절한 자기반성 뿐"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 예정인데, 장동혁 지도부의 진퇴를 놓고 정면충돌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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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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