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의 공유자전거 '따릉이'를 해킹해 가입자 개인정보를 대량 유출한 피의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3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0대 A군과 B군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중학생이던 재작년 6월 28일부터 이틀간 따릉이 서버에 침입해 가입자의 아이디와 휴대전화번호 등 총 462만 개 계정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B군에게는 같은 해 4월 또 다른 공유 모빌리티 대여업체 서버에 47만여 회 디도스 공격을 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군과 B군은 SNS로 알게 된 사이"로 "B군은 호기심과 과시욕에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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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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