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금값이 치솟으면서 금은방을 노리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금을 훔쳐 달아나는 것을 넘어 수법도 점점 대범해지고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될 때쯤인 부산 수영구의 한 가게.
난데없이 트럭 한 대가 밀고 들어옵니다.
잠시 뒤 트럭이 앞으로 빠지고, 차에서 내린 남성이 부서진 가게 안으로 유유히 들어갑니다.
남성이 침입한 가게는 동네 금은방으로, 7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단 몇 분 만에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앞서 지난 3일엔 동구의 한 금은방에서 80대 여성이 목걸이를 보는 척하다가 몰래 훔쳐 달아나는 속칭 '네다바이'를 한 혐의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최근 서울 종로의 금은방에선 고객들이 맡긴 금 3천 돈, 시가 30억 상당을 가지고 잠적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금값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년 전만 해도 금 한 돈에 60만 원 선이었지만, 최근 100만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치솟는 금값에 범죄의 표적이 되는 귀금속 업계는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훈 /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금을 훔치면서) 한꺼번에 돈을 취득할 수 있고, 요즘 금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금이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의 목적이 되고 있습니다. "
경찰도 귀금속을 취급하는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동네에 따로 점포를 꾸린 곳까지 구석구석 살피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귀금속 업계는 비용이 들더라도 가게에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특히 진열장 자체에 금고 시스템을 설치하는 게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지용]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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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최근 금값이 치솟으면서 금은방을 노리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금을 훔쳐 달아나는 것을 넘어 수법도 점점 대범해지고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될 때쯤인 부산 수영구의 한 가게.
난데없이 트럭 한 대가 밀고 들어옵니다.
잠시 뒤 트럭이 앞으로 빠지고, 차에서 내린 남성이 부서진 가게 안으로 유유히 들어갑니다.
남성이 침입한 가게는 동네 금은방으로, 7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단 몇 분 만에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앞서 지난 3일엔 동구의 한 금은방에서 80대 여성이 목걸이를 보는 척하다가 몰래 훔쳐 달아나는 속칭 '네다바이'를 한 혐의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최근 서울 종로의 금은방에선 고객들이 맡긴 금 3천 돈, 시가 30억 상당을 가지고 잠적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금값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년 전만 해도 금 한 돈에 60만 원 선이었지만, 최근 100만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치솟는 금값에 범죄의 표적이 되는 귀금속 업계는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훈 / 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 "(금을 훔치면서) 한꺼번에 돈을 취득할 수 있고, 요즘 금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금이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의 목적이 되고 있습니다. "
경찰도 귀금속을 취급하는 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동네에 따로 점포를 꾸린 곳까지 구석구석 살피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귀금속 업계는 비용이 들더라도 가게에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특히 진열장 자체에 금고 시스템을 설치하는 게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영상취재 박지용]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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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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