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 일정을 앞당기고 주요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정국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민주당은 행정통합 특별법을 비롯한 각종 개혁 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인 반면, 국민의힘은 또다시 필리버스터를 예고했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본회의 안건을 일방 처리하며 당초 여야가 합의했던 26일 본회의보다 이틀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한 건이라도 법안을 더 처리하겠다는 의지로, 24일 본회의 개최를 수차례 요구해 왔습니다."
민주당이 서둘러 처리하고자 하는 법안은 행정 통합 특별법.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통합 지자체장을 선출하려면 이달 안에 본회의 의결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다만 전남·광주, 경북·대구와 달리, 대전·충남은 국민의힘 소속 일부 지자체장들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진통을 겪고 있어, 정청래 대표가 양당 대표 회담을 직접 제안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대표님이나 저나 모두 충남이 고향입니다. 대한민국 균형 발전과 고용, 대한민국 균형 발전과 고향 발전을 위하여 우리 둘이 먼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한 번 대화합시다."
본회의를 하루 앞둔 민주당, 개혁 법안들도 속전속결 처리했습니다.
법사위에서는 자사주 소각을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전체회의를 통과했고,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을 보장하는 '국민투표법 개정안'도 행정안전위원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수결의 폭정", "일방적인 강행 처리"라고 반발했고,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여야 간 협의의 불씨가 꺼지면서, 결국 최장 7박 8일에 이르는 필리버스터 정국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문승욱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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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 일정을 앞당기고 주요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정국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민주당은 행정통합 특별법을 비롯한 각종 개혁 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인 반면, 국민의힘은 또다시 필리버스터를 예고했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본회의 안건을 일방 처리하며 당초 여야가 합의했던 26일 본회의보다 이틀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천준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한 건이라도 법안을 더 처리하겠다는 의지로, 24일 본회의 개최를 수차례 요구해 왔습니다."
민주당이 서둘러 처리하고자 하는 법안은 행정 통합 특별법.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통합 지자체장을 선출하려면 이달 안에 본회의 의결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다만 전남·광주, 경북·대구와 달리, 대전·충남은 국민의힘 소속 일부 지자체장들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며 진통을 겪고 있어, 정청래 대표가 양당 대표 회담을 직접 제안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대표님이나 저나 모두 충남이 고향입니다. 대한민국 균형 발전과 고용, 대한민국 균형 발전과 고향 발전을 위하여 우리 둘이 먼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한 번 대화합시다."
본회의를 하루 앞둔 민주당, 개혁 법안들도 속전속결 처리했습니다.
법사위에서는 자사주 소각을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전체회의를 통과했고,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을 보장하는 '국민투표법 개정안'도 행정안전위원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다수결의 폭정", "일방적인 강행 처리"라고 반발했고,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여야 간 협의의 불씨가 꺼지면서, 결국 최장 7박 8일에 이르는 필리버스터 정국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문승욱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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