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증시입니다.
▶ 변덕스러운 관세 피로감…뉴욕증시, 하락 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1% 넘게 떨어졌습니다.
현지 시간 23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 떨어졌고요.
S&P500 지수는 1.04%, 나스닥 종합지수는 1.13% 밀리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에 글로벌 관세를 15%로 기습 인상하면서 투자자들은 변덕스러운 무역 정책에 피로감을 느꼈습니다.
▶ 주요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하락세
인공지능이 소프트웨어 업종을 잠식할 것이라는 공포는 이날도 주가에 타격을 줬는데요.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사이버 보안 기업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9.85% 급락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업체인 Z스케일러도 10.31% 하락했습니다.
세일포인트는 9.37%, 옥타는 6.43%, 포티넷은 5.50% 밀리는 등 다른 사이버 보안업체들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생성형 AI 모델이 기존 사이버 보안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게 보안 업체들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 IBM도 AI 위협에 13.15% 급락
IBM도 충격파를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앤트로픽이 "클로드 코드가 IBM 시스템이 사용하는 컴퓨터언어 코볼 코드의 구조 분석과 문서화 작업 등을 자동화할 수 있다"고 밝힌 여파로 13.15% 급락했습니다.
2000년 10월 이후 하루 최대 낙폭입니다.
소프트웨어에 신용 대출이 묶인 사모펀드들도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습니다.
KKR은 9% 가까이 떨어졌고 블랙스톤도 6.23% 하락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비관적인 시나리오도 돌고 있는데요.
AI 혁신이 인간의 지식 자원을 대체하면서 화이트칼라 실업률 급등하고, 이런 현상이 주택담보대출 연체 급증으로 이어져 금융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위기감은 금융주마저 끌어내렸는데요.
비자는 4.50%, 마스터카드는 5.77% 떨어졌습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7.20% 큰 폭으로 내려앉았습니다.
▶ 유나이티드항공 5.18% ↓
이런 가운데, 미국 동부 지역을 엄습한 눈 폭풍으로 항공편이 대거 결항되고 여행 수요도 얼어붙으면서 여행 업종이 약세를 보였는데요.
유나이티드항공은 5% 넘게 밀렸고 델타항공도 3%대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 일라이 릴리 4.86% ↑
비만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미국 일라이 릴리와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도 희비가 갈렸는데요.
일라이 릴리는 4.86% 상승했고 노보 노디스크는 16.43% 하락했습니다.
릴리 젭바운드의 거센 추격을 신약 카그리세마로 따돌리려던 노보의 계획이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인데요.
노보는 임상시험에서 카그리세마 투약 환자의 체중이 평균 23% 줄어든 반면 릴리 젭바운드 주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를 투약한 환자들의 체중은 평균 25.5%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손성훈(sunghun906@yna.co.kr)
▶ 변덕스러운 관세 피로감…뉴욕증시, 하락 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1% 넘게 떨어졌습니다.
현지 시간 23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 떨어졌고요.
S&P500 지수는 1.04%, 나스닥 종합지수는 1.13% 밀리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에 글로벌 관세를 15%로 기습 인상하면서 투자자들은 변덕스러운 무역 정책에 피로감을 느꼈습니다.
▶ 주요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하락세
인공지능이 소프트웨어 업종을 잠식할 것이라는 공포는 이날도 주가에 타격을 줬는데요.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사이버 보안 기업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9.85% 급락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업체인 Z스케일러도 10.31% 하락했습니다.
세일포인트는 9.37%, 옥타는 6.43%, 포티넷은 5.50% 밀리는 등 다른 사이버 보안업체들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생성형 AI 모델이 기존 사이버 보안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게 보안 업체들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 IBM도 AI 위협에 13.15% 급락
IBM도 충격파를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앤트로픽이 "클로드 코드가 IBM 시스템이 사용하는 컴퓨터언어 코볼 코드의 구조 분석과 문서화 작업 등을 자동화할 수 있다"고 밝힌 여파로 13.15% 급락했습니다.
2000년 10월 이후 하루 최대 낙폭입니다.
소프트웨어에 신용 대출이 묶인 사모펀드들도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습니다.
KKR은 9% 가까이 떨어졌고 블랙스톤도 6.23% 하락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비관적인 시나리오도 돌고 있는데요.
AI 혁신이 인간의 지식 자원을 대체하면서 화이트칼라 실업률 급등하고, 이런 현상이 주택담보대출 연체 급증으로 이어져 금융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 위기감은 금융주마저 끌어내렸는데요.
비자는 4.50%, 마스터카드는 5.77% 떨어졌습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7.20% 큰 폭으로 내려앉았습니다.
▶ 유나이티드항공 5.18% ↓
이런 가운데, 미국 동부 지역을 엄습한 눈 폭풍으로 항공편이 대거 결항되고 여행 수요도 얼어붙으면서 여행 업종이 약세를 보였는데요.
유나이티드항공은 5% 넘게 밀렸고 델타항공도 3%대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 일라이 릴리 4.86% ↑
비만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미국 일라이 릴리와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도 희비가 갈렸는데요.
일라이 릴리는 4.86% 상승했고 노보 노디스크는 16.43% 하락했습니다.
릴리 젭바운드의 거센 추격을 신약 카그리세마로 따돌리려던 노보의 계획이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인데요.
노보는 임상시험에서 카그리세마 투약 환자의 체중이 평균 23% 줄어든 반면 릴리 젭바운드 주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를 투약한 환자들의 체중은 평균 25.5%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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