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사법개혁 3법' 등 쟁점 법안 처리에 나섭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호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법 왜곡죄'와 대법관 증원법, 재판소원법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 처리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임시국회 안에 개혁 법안들을 모두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특히 국회 입법속도가 뒤쳐진다는 청와대의 지적을 의식한 듯, 민생법안 처리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민생법안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며 "일분 일초 절박한 민생회복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매주 본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3월과 4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본회의를 열어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민생을 개선하는 법안 처리에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방금 전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도 결국 불발되며, 본회의는 난항이 에상되는데요.
어제 법사위에서 처리하지 못한 전남광주, 대구경북, 충남대전 등 3개 행정통합 특별법에 대한 논의도 오전 법사위에서 이어갑니다.
여권은 6.3 지방선거에서 통합시 체제로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이번 국회 내 법 처리 필요성을 주장해 왔는데요
국민의힘에서 충남대전 통합법에 반대 입장을 보여 합의에 이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여당 내부에서도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어제 공식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을 두고 당내 계파 갈등이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공취모' 이건태 간사는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계파 갈등으로 보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의원의 65%가 포함된 계파가 어딨느냐"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또 오늘 경기, 경남, 충북, 충남 등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을 진행 중인데요.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경기지사 예비후보 면접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권칠승, 한준호, 추미애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이틀 연속 의원총회를 열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민의힘은 11시부터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어제 의총에선 논란의 핵심인 장동혁 대표의 '절윤 거부' 관련 논의 대신 다른 주제들만 논의돼 '맹물 의총', '입틀막 의총'이라는 비판도 나온 만큼, 오늘 의총에선 어떤 논의가 이어질지 주목되는데요.
당내 소장파인 '대안과미래'는 오늘 오전 "'윤 어게인' 노선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는지 논의할 의총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의원들 비밀 투표로 노선을 정하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순장조"라며 맹공을 퍼부은 6선 조경태 의원은 오늘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침묵은 비겁한 행위"라며 "지금이라도 국민 뜻에 맞는 발언을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도부는 당장 직면한 민주당의 사법개혁 3법에 대응하기 위해 단일대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과 어떻게 싸우며, 악법을 설명할지가 제일 중요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 "새로운 결기를 가지고 정말 107명이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지역에서, 아니면 국회에서 아니면 방송에서 우리가 이걸 어떻게 싸워나갈지에 대해서 정말 머리를 모으고 생각을 모아야…"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충남·대전 행정통합 논의를 위한 회담 제안에 대해선 "진정성이 있으려면 법사위와 본회의에서 밀어붙이려는 것부터 중단시켜놓고 논의하는 게 맞고 더 일찍 제안해야 했다"고 맞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본회의에 상정될 쟁점 법안들에 대해 필리버스터로 맞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호진(hojeans@yna.co.kr)
국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사법개혁 3법' 등 쟁점 법안 처리에 나섭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호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법 왜곡죄'와 대법관 증원법, 재판소원법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 처리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를 시작으로 2월 임시국회 안에 개혁 법안들을 모두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특히 국회 입법속도가 뒤쳐진다는 청와대의 지적을 의식한 듯, 민생법안 처리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민생법안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며 "일분 일초 절박한 민생회복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매주 본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3월과 4월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본회의를 열어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민생을 개선하는 법안 처리에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방금 전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도 결국 불발되며, 본회의는 난항이 에상되는데요.
어제 법사위에서 처리하지 못한 전남광주, 대구경북, 충남대전 등 3개 행정통합 특별법에 대한 논의도 오전 법사위에서 이어갑니다.
여권은 6.3 지방선거에서 통합시 체제로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이번 국회 내 법 처리 필요성을 주장해 왔는데요
국민의힘에서 충남대전 통합법에 반대 입장을 보여 합의에 이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여당 내부에서도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어제 공식 출범한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을 두고 당내 계파 갈등이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공취모' 이건태 간사는 오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계파 갈등으로 보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의원의 65%가 포함된 계파가 어딨느냐"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또 오늘 경기, 경남, 충북, 충남 등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면접을 진행 중인데요.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경기지사 예비후보 면접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권칠승, 한준호, 추미애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이틀 연속 의원총회를 열죠?
[기자]
그렇습니다.
국민의힘은 11시부터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어제 의총에선 논란의 핵심인 장동혁 대표의 '절윤 거부' 관련 논의 대신 다른 주제들만 논의돼 '맹물 의총', '입틀막 의총'이라는 비판도 나온 만큼, 오늘 의총에선 어떤 논의가 이어질지 주목되는데요.
당내 소장파인 '대안과미래'는 오늘 오전 "'윤 어게인' 노선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는지 논의할 의총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의원들 비밀 투표로 노선을 정하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순장조"라며 맹공을 퍼부은 6선 조경태 의원은 오늘 오전 라디오에 출연해 "침묵은 비겁한 행위"라며 "지금이라도 국민 뜻에 맞는 발언을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도부는 당장 직면한 민주당의 사법개혁 3법에 대응하기 위해 단일대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과 어떻게 싸우며, 악법을 설명할지가 제일 중요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 "새로운 결기를 가지고 정말 107명이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지역에서, 아니면 국회에서 아니면 방송에서 우리가 이걸 어떻게 싸워나갈지에 대해서 정말 머리를 모으고 생각을 모아야…"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충남·대전 행정통합 논의를 위한 회담 제안에 대해선 "진정성이 있으려면 법사위와 본회의에서 밀어붙이려는 것부터 중단시켜놓고 논의하는 게 맞고 더 일찍 제안해야 했다"고 맞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본회의에 상정될 쟁점 법안들에 대해 필리버스터로 맞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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