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미지급 의혹으로 기소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전현직 대표들의 첫 재판이 다음 달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내달 11일 엄성환 CFS 전 대표이사의 퇴직금법 위반 혐의 사건의 첫 공판을 엽니다.

정종철 현 대표이사, CFS 법인도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습니다.

엄 전 대표 등은 2023년 4월 근로자들에게 불리하게 취업규칙을 변경해 일용직 근로자 40명의 퇴직금 1억2천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쿠팡 물류센터 일용직 근로자를 상용 근로자로 보고, 퇴직금 지급 대상이라고 판단해 엄 전 대표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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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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