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5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 '육천피'로 출발하며 우리 증시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가운데,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며 6,100선도 돌파했습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반도체 호황이 주가를 크게 이끌고 있는데요.

자세한 장중 시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양현주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 6,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상승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장중 2% 넘게 급등하며 현재는 6,100선 위로 올라선 상황입니다.

지난해 12월 30일 대비 전일 종가 기준 코스피의 올해 상승률은 41%대로 주요 20개국 증시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유동성이 크게 늘어난 영향입니다.

오늘 장에서도 개인이 4천억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1조원 넘게 순매도 중입니다.

특히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대형주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2% 넘게 급등하며 각각 '20만전자', '100만닉스'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가 상승세를 보이자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업종별로는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주가 강세입니다.

현대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 10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소식에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거란 기대가 커진 영향입니다.

또한 기아가 조지아 공장에서 누적 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히며 북미 생산 성과가 부각된 것도 투심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장 초반 동반 상승 출발했지만 현재는 상승폭을 내주고 소폭 하락 중입니다.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를 실시간으로 경신하고 있는 만큼 장 마감까지 시장 방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상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양현주(y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