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이 핵협상을 이어가기로 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 상황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다음주 중동을 찾아 이란 사태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3차 협상까지 끝난 이란과의 핵협의가 결코 만족스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지만 다음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예정된 추가 협상 결과에 따라 심경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가 가져야 하는 것을 그들이 기꺼이 주지 않으려 한다는 사실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죠. 나중에 다시 얘기할 겁니다."
이란은 잠재적 합의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인근 중동 지역에 증강한 병력을 계속 유지한 채 추이를 지켜본다는 방침입니다.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우라늄 농축 권한과 기존 농축 우라늄 비축량 포기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습니다. 비교할 상대가 없습니다. 그것을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때로는 사용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간 전운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레바논에 이어 이스라엘에 있던 대사관 일부 직원과 가족들을 철수시켰고 영국도 이란대사관을 일시 폐쇄했습니다.
프랑스와 중국 등 상당 수 국가들도 이란에서 자국민들의 철수를 권고했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군사공격과 외교적 타결의 기로 속에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다음 주 중동 방문길에 오릅니다.
이스라엘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만날 예정인데, 이란 문제를 비롯해 가자지구 평화 구상까지 포괄적인 논의를 할 계획입니다.
군사행동에 회의적인 시각을 비쳤던 밴스 미 부통령은 핵협상의 중재역을 맡은 오만 외무장관을 만나 협상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영상편집 김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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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미국과 이란이 핵협상을 이어가기로 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 상황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이란을 압박했습니다.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다음주 중동을 찾아 이란 사태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3차 협상까지 끝난 이란과의 핵협의가 결코 만족스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인내심을 발휘하고 있지만 다음주 오스트리아 빈에서 예정된 추가 협상 결과에 따라 심경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가 가져야 하는 것을 그들이 기꺼이 주지 않으려 한다는 사실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죠. 나중에 다시 얘기할 겁니다."
이란은 잠재적 합의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인근 중동 지역에 증강한 병력을 계속 유지한 채 추이를 지켜본다는 방침입니다.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우라늄 농축 권한과 기존 농축 우라늄 비축량 포기를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갖고 있습니다. 비교할 상대가 없습니다. 그것을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때로는 사용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간 전운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중동 지역의 불안정성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레바논에 이어 이스라엘에 있던 대사관 일부 직원과 가족들을 철수시켰고 영국도 이란대사관을 일시 폐쇄했습니다.
프랑스와 중국 등 상당 수 국가들도 이란에서 자국민들의 철수를 권고했습니다.
이처럼 미국의 군사공격과 외교적 타결의 기로 속에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다음 주 중동 방문길에 오릅니다.
이스라엘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만날 예정인데, 이란 문제를 비롯해 가자지구 평화 구상까지 포괄적인 논의를 할 계획입니다.
군사행동에 회의적인 시각을 비쳤던 밴스 미 부통령은 핵협상의 중재역을 맡은 오만 외무장관을 만나 협상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영상편집 김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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