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산불은 순식간에 확산하는 만큼 초기 진화가 중요한데요.

안양시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이나 진화 장비가 접근하기 어려운 산속으로 드론이 날아오릅니다.

잠시 후 이상 징후를 포착한 드론이 소화 분말을 떨어뜨립니다.

경기 안양시가 산불 감시 드론으로 산불을 확인하고 초기 진화 시연을 하는 모습입니다.

안양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자,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등 AI 기술을 활용한 '산불 방어막 구축'에 나섰습니다.

산불 방어막의 핵심은 산불 감시 드론입니다.

총 7대의 드론이 수시로 고정식 감시카메라가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순찰합니다.

드론에는 열화상 기능이 탑재돼 미세한 화기까지 감시할 수 있고, 유사시 초기 진화도 가능합니다.

또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고층 건물의 CCTV를 연계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방법용 CCTV 방송 장비와 산불 예방 음성 안내 방송 등 예방 홍보도 함께 병행됩니다.

<최대호 / 안양시장> "열화상 기능을 활용해 위험 징후를 미리 살피는 등 AI 기반 스마트 산불 방지 시스템 감시 체계를 구축,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는 주요 등산로 20개소에 누구나 산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와 등짐펌프 등을 갖춘 진화 장비 보관함도 정비했습니다.

이밖에 23명 규모의 산림 재난 대응단도 집중 배치하는 한편,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을 운영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화면제공 안양시청]

[영상취재 이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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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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