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교민 안전을 최우선시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청와대는 외교·안보 부처가 참여하는 NSC 실무위원회를 긴급 개최했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개시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이란 상황을 보고 받고 국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대책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이란과 인근 지역의 우리 교민 안전을 최우선시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외교·안보 부처가 참여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위원회를 열어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우리 정부는 현 이란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역내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외교부는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이란 내 교민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란에는 지난달 기준 교민 70여 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도 중동 지역 파병부대 안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동명부대와 청해부대 등 해외 파병부대의 안전 상황을 즉각 점검하고, 부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무를 수행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고 국방부가 전했습니다.

진영승 합참의장도 해외파병 부대장들과 직접 화상회의를 실시해 상황을 보고받고, 해외파병부대 장병과 재외국민의 안전을 최우선해 관리하도록 지침을 전달했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전해리 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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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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