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가 세계 최대의 원유 수송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예고하면서 국내 해운업계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에 있거나 인근을 운항 중인 국내 해운사 소속 선박은 30여척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은 호르무즈 해협을 운항 중이던 선박 1척을 두바이항에 정박시킨 상태입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협회 등은 해협 내 선박을 대피시켜 계류하도록 조치하고, 인근 선박의 진입을 금지했습니다.

현재 정부는 긴급대책반을 꾸려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상황별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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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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