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이란 사태' 점검과 대응을 위해 긴급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2만 1천여 명의 우리 국민이 중동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걸로 파악됐는데요.
당정은 국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정부가 개최한 '이란 사태' 긴급 간담회, 당정은 중동 지역 13개 국가에 우리 국민 2만 1천여명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에 교민 59명, 이스라엘에는 교민 616명이 체류 중이고, 특히 아랍에미리트와 두바이 등을 중심으로 단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4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을 비롯해 두바이와 카타르 등 주변 국가들의 영공이 폐쇄돼 교민들의 발이 묶여 있는 상황, 당정은 인접국으로 이동시키거나 국내로 수송하는 방안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영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외통위 여당 간사)>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여행객들 그리고 긴급하게 이동 원하시는 분들 수요를 파악하고 현재 영공이 폐쇄돼 있는 나라를 제외한 쪽으로 이동이 가능한지 등 포함해 검토…"
당정은 이란을 중심으로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국내 에너지 수급에 미칠 영향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기존 비축 물량이 있어 당장의 위기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점검과 대책 검토를 이어가겠단 설명입니다.
<한정애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200일치 정도의 원유, 가스가 확보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긴급하게 문제가 생길 것이라곤 보고 있지 않습니다. 관계당국이 적절하게 대안 경로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민주당은 국제 정세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활동을 재개하는 대미투자 특위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란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고, 합동 상임위 회의나 고위 당정협의회 개최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강태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준하(jjuna@yna.co.kr)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이란 사태' 점검과 대응을 위해 긴급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2만 1천여 명의 우리 국민이 중동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걸로 파악됐는데요.
당정은 국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정부가 개최한 '이란 사태' 긴급 간담회, 당정은 중동 지역 13개 국가에 우리 국민 2만 1천여명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에 교민 59명, 이스라엘에는 교민 616명이 체류 중이고, 특히 아랍에미리트와 두바이 등을 중심으로 단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4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을 비롯해 두바이와 카타르 등 주변 국가들의 영공이 폐쇄돼 교민들의 발이 묶여 있는 상황, 당정은 인접국으로 이동시키거나 국내로 수송하는 방안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영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외통위 여당 간사)>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여행객들 그리고 긴급하게 이동 원하시는 분들 수요를 파악하고 현재 영공이 폐쇄돼 있는 나라를 제외한 쪽으로 이동이 가능한지 등 포함해 검토…"
당정은 이란을 중심으로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국내 에너지 수급에 미칠 영향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기존 비축 물량이 있어 당장의 위기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점검과 대책 검토를 이어가겠단 설명입니다.
<한정애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200일치 정도의 원유, 가스가 확보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긴급하게 문제가 생길 것이라곤 보고 있지 않습니다. 관계당국이 적절하게 대안 경로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민주당은 국제 정세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활동을 재개하는 대미투자 특위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란 사태와 관련한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고, 합동 상임위 회의나 고위 당정협의회 개최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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