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입니다.
국회에선 'TK 통합' 특별법을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곽준영 기자.
[기자]
네, 대구·경북과 충남·대전 통합특별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로 국회는 공전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필리버스터까지 전격 중단하며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법사위를 열자고 촉구한 국민의힘은 오늘도 여당을 향해 같은 입장을 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원내 대책 회의에서 민주당이 대구·경북 통합법을 막고 있다며 날을 세웠는데요.
관련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역을 갈라치기 하면서 통합법 통과를 가로막고 있는 게 누구입니까. 바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입니다. 당장 법사위와 본회의 열어 특별법 처리하길 바랍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대구·경북 통합과 관련해 오락가락하며 몽니를 부린 건 국민의힘이라고 쏘아붙였는데요.
대전·충남 통합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대구·경북과 충남·대전도 함께 통합으로 가야 합니다.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친다면 그 책임은 모두 국민의힘에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서로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이어가던 여야 원내대표는 오전에 만났지만, 입장은 평행선만 달렸습니다.
오후엔 TK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도 국회에서 열었는데요.
만약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본회의 상정이 불발되면, 대전·충남은 물론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도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장외투쟁에 돌입했어요?
이에 대한 민주당의 반응까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의 이른바 '사법 3법' 처리에 반발하면서 장외투쟁에 나섰습니다.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열린 규탄대회 발언부터 듣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현 정권이 국회 다수당을 앞세워서 야당을 완전히 배제하고 국회를 장악한 채 입법부의 힘으로 사법부를 완전히 파괴하고 있습니다. 막아야지 않겠습니까."
국민의힘은 "민주공화국의 근간인 삼권 분립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비판하며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사법 3법을 '사법 파괴 3대 악법'으로 명명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움직임에 대해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내부 논란 수습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평가절하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어게인'을 외치는 아스팔트 극우 세력에게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싸우고 있다면 꼬리를 살랑거리는 것, 내부 논란 수습용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야당은 더 이상 공당이라 불릴 자격도 없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청와대 앞에서도 규탄 기자회견을 가진 이후에도 전국 순회 집회 등으로 대여 투쟁을 이어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곽준영(kwak_ka@yna.co.kr)
오늘은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입니다.
국회에선 'TK 통합' 특별법을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곽준영 기자.
[기자]
네, 대구·경북과 충남·대전 통합특별법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로 국회는 공전만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필리버스터까지 전격 중단하며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법사위를 열자고 촉구한 국민의힘은 오늘도 여당을 향해 같은 입장을 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원내 대책 회의에서 민주당이 대구·경북 통합법을 막고 있다며 날을 세웠는데요.
관련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역을 갈라치기 하면서 통합법 통과를 가로막고 있는 게 누구입니까. 바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입니다. 당장 법사위와 본회의 열어 특별법 처리하길 바랍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대구·경북 통합과 관련해 오락가락하며 몽니를 부린 건 국민의힘이라고 쏘아붙였는데요.
대전·충남 통합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대구·경북과 충남·대전도 함께 통합으로 가야 합니다.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친다면 그 책임은 모두 국민의힘에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힙니다."
서로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이어가던 여야 원내대표는 오전에 만났지만, 입장은 평행선만 달렸습니다.
오후엔 TK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도 국회에서 열었는데요.
만약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본회의 상정이 불발되면, 대전·충남은 물론 대구·경북 통합법 처리도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장외투쟁에 돌입했어요?
이에 대한 민주당의 반응까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의 이른바 '사법 3법' 처리에 반발하면서 장외투쟁에 나섰습니다.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열린 규탄대회 발언부터 듣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현 정권이 국회 다수당을 앞세워서 야당을 완전히 배제하고 국회를 장악한 채 입법부의 힘으로 사법부를 완전히 파괴하고 있습니다. 막아야지 않겠습니까."
국민의힘은 "민주공화국의 근간인 삼권 분립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비판하며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사법 3법을 '사법 파괴 3대 악법'으로 명명하고,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움직임에 대해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내부 논란 수습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평가절하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어게인'을 외치는 아스팔트 극우 세력에게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싸우고 있다면 꼬리를 살랑거리는 것, 내부 논란 수습용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야당은 더 이상 공당이라 불릴 자격도 없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청와대 앞에서도 규탄 기자회견을 가진 이후에도 전국 순회 집회 등으로 대여 투쟁을 이어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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