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내에선 이란 공격의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핵심 지지층, '마가' 진영 내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곧 마가"라고 맞받았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위협'을 공격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가 공격받을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다른 나라들도 공격하려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게 바로 그것입니다. 지금 떨어지고 있는 많은 이란의 미사일들은 고정된 목표를 향한 것입니다."
하지만 미 정보당국은 이란의 핵 보유가 임박했다거나 선제 공격을 준비했다는 징후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외려 지난해 6월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으로 핵 개발 능력은 크게 약화됐다는 게 중론입니다.
미국 내 여론도 회의적인데, CNN 여론조사에서는 미국 국민 10명 중 6명이 이란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핵심 지지층, 이른바 '마가' 진영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보수 논객 터커 칼슨은 이번 작전을 "역겹고 사악하다"고 비판했고, 보수 언론인 메긴 켈리 역시 "미국 우선주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직격했습니다.
해외 군사 개입을 지양하는 '신고립주의' 기조에 어긋난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이 아닌 내가 곧 마가"라며,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둘 수 없다는 게 최우선"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더불어, 나서지 않았다면 이란이 먼저 공격했을 것이라는 '선제공격 준비설'과 자신을 겨냥한 '암살 시도설'을 연일 띄우며 명분 부각에 집중하는 모습.
다만 회의적인 여론과 지지층 파열음 속에 이란 공격을 둘러싼 미국 내 논란은 더욱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예(yeye@yna.co.kr)
미국 내에선 이란 공격의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핵심 지지층, '마가' 진영 내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곧 마가"라고 맞받았습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위협'을 공격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가 공격받을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다른 나라들도 공격하려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게 바로 그것입니다. 지금 떨어지고 있는 많은 이란의 미사일들은 고정된 목표를 향한 것입니다."
하지만 미 정보당국은 이란의 핵 보유가 임박했다거나 선제 공격을 준비했다는 징후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외려 지난해 6월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으로 핵 개발 능력은 크게 약화됐다는 게 중론입니다.
미국 내 여론도 회의적인데, CNN 여론조사에서는 미국 국민 10명 중 6명이 이란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핵심 지지층, 이른바 '마가' 진영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보수 논객 터커 칼슨은 이번 작전을 "역겹고 사악하다"고 비판했고, 보수 언론인 메긴 켈리 역시 "미국 우선주의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직격했습니다.
해외 군사 개입을 지양하는 '신고립주의' 기조에 어긋난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이 아닌 내가 곧 마가"라며,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둘 수 없다는 게 최우선"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더불어, 나서지 않았다면 이란이 먼저 공격했을 것이라는 '선제공격 준비설'과 자신을 겨냥한 '암살 시도설'을 연일 띄우며 명분 부각에 집중하는 모습.
다만 회의적인 여론과 지지층 파열음 속에 이란 공격을 둘러싼 미국 내 논란은 더욱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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