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걸프만 국가들과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동에 고립된 여행객들은 하늘길이 열린 주변국으로 이동하며 탈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새벽, 공항 카운터 앞에 긴 대기 줄이 늘어섰습니다.
현장에서 항공권을 구하려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상당수는 두바이에서 국경을 넘어 온 여행객들입니다.
하늘길 봉쇄가 이어지면서 육로를 통한 이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유한·홍순호 / 여행객> "(두바이에서) 오만까지 오는 버스는 완전히 끊긴 상태였고, 택시 우버를 통해 오만 국경까지 왔고, 국경에서 택시로 환승을 해서 공항까지 오게 됐습니다."
어렵게 국경을 넘었지만 항공편을 확보하지 못해 재차 발이 묶이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까지는 누구도 긴장을 풀 수 없습니다.
<알바 / 여행객> "이탈리아로 돌아갈 비행기가 없어 극심한 공황과 불안 속에 있었습니다. 이틀 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두바이 주재 미국 영사관이 불에 타는 등 긴장 수위는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했고, 유조선과 항만 시설 타격도 이어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 교민> "제가 일하는 곳이 호르무즈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인데요. 자고 있어도 새벽에 폭발이 발생하면 건물이 흔들릴 정도입니다."
이란과 미국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전면전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공습과 봉쇄가 이어지면서 현지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중동을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극심한 불안 속 필사의 탈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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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걸프만 국가들과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동에 고립된 여행객들은 하늘길이 열린 주변국으로 이동하며 탈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방준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새벽, 공항 카운터 앞에 긴 대기 줄이 늘어섰습니다.
현장에서 항공권을 구하려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상당수는 두바이에서 국경을 넘어 온 여행객들입니다.
하늘길 봉쇄가 이어지면서 육로를 통한 이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유한·홍순호 / 여행객> "(두바이에서) 오만까지 오는 버스는 완전히 끊긴 상태였고, 택시 우버를 통해 오만 국경까지 왔고, 국경에서 택시로 환승을 해서 공항까지 오게 됐습니다."
어렵게 국경을 넘었지만 항공편을 확보하지 못해 재차 발이 묶이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까지는 누구도 긴장을 풀 수 없습니다.
<알바 / 여행객> "이탈리아로 돌아갈 비행기가 없어 극심한 공황과 불안 속에 있었습니다. 이틀 동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두바이 주재 미국 영사관이 불에 타는 등 긴장 수위는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했고, 유조선과 항만 시설 타격도 이어졌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 교민> "제가 일하는 곳이 호르무즈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인데요. 자고 있어도 새벽에 폭발이 발생하면 건물이 흔들릴 정도입니다."
이란과 미국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전면전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공습과 봉쇄가 이어지면서 현지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중동을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극심한 불안 속 필사의 탈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만 무스카트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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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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