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위한 군사기지 사용을 불허했다는 이유로 스페인과의 무역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위협하자, 유럽연합이 회원국인 스페인에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4일 성명에서 "모든 회원국, 회원국 시민과 전적으로 연대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공동의 무역 정책을 통해 EU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도좌파 성향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이끄는 스페인 정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과정에서 미군이 카디스의 해군기지와 세비야의 공군기지를 사용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과 무역 관계를 끊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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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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