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란전담재판부가 가동되면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들의 2심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2심 재판이 시작됐는데요.
법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안채원 기자.
[기자]
네, 한 전 총리의 2심 첫 재판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약 한 시간 전쯤 끝났습니다.
재판은 서울고법 형사12-1부가 맡았는데요.
형사1부와 함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혐의 사건을 전담하는 재판부입니다.
이 재판부는 한 전 총리 사건뿐만 아니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사건 2심도 맡고 있습니다.
오늘 재판은 공판준비기일로,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가 진행됐는데요.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구속 상태인 한 전 총리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한 전 총리 측과 특검 측 의견을 들은 재판부는 조태용 전 국정원장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총리 측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신문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또 오는 11일 첫 공판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재판 일정을 오늘 전부 지정하면서, 심리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내란 특검법에 따르면 2심은 1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마무리 돼야 합니다.
앞서 1심은 12·3 비상계엄을 '위로부터의 내란', '친위 쿠데타'라고 명명하며, 한 전 총리에게 내란 특검팀의 구형량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앵커]
안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2심 재판도 오늘 시작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권 의원에 대한 2심 첫 재판이 오늘 오후 4시부터 열립니다.
권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데,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대 대선에서 교인의 표와 조직을 제공해 주는 대신 윤 전 대통령 당선 시 교단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 달라는 청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권 의원의 재판은 정식 재판이기 때문에, 피고인인 권 의원이 직접 출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고법에서 연합뉴스TV 안채원입니다.
[현장연결 최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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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chae1@yna.co.kr)
내란전담재판부가 가동되면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들의 2심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2심 재판이 시작됐는데요.
법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안채원 기자.
[기자]
네, 한 전 총리의 2심 첫 재판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약 한 시간 전쯤 끝났습니다.
재판은 서울고법 형사12-1부가 맡았는데요.
형사1부와 함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혐의 사건을 전담하는 재판부입니다.
이 재판부는 한 전 총리 사건뿐만 아니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사건 2심도 맡고 있습니다.
오늘 재판은 공판준비기일로,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가 진행됐는데요.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구속 상태인 한 전 총리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한 전 총리 측과 특검 측 의견을 들은 재판부는 조태용 전 국정원장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총리 측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신문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또 오는 11일 첫 공판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재판 일정을 오늘 전부 지정하면서, 심리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내란 특검법에 따르면 2심은 1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 마무리 돼야 합니다.
앞서 1심은 12·3 비상계엄을 '위로부터의 내란', '친위 쿠데타'라고 명명하며, 한 전 총리에게 내란 특검팀의 구형량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앵커]
안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2심 재판도 오늘 시작되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권 의원에 대한 2심 첫 재판이 오늘 오후 4시부터 열립니다.
권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데,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20대 대선에서 교인의 표와 조직을 제공해 주는 대신 윤 전 대통령 당선 시 교단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 달라는 청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권 의원의 재판은 정식 재판이기 때문에, 피고인인 권 의원이 직접 출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고법에서 연합뉴스TV 안채원입니다.
[현장연결 최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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