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 사태 여파로 현지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들이 속속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이란 현지에 있던 일부 교민들이 잠시 뒤 인천공항으로 들어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준혁 기자.
[기자]
네 인천국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 (18시 2분) 이곳 인천공항으로 이란에 체류하던 교민 20명이 탄 국적기가 도착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해 돌아오는 귀국길엔 이도희 이란 배구대표팀 감독 등도 포함돼있는데요.
앞서 현지시각 3일 새벽 이란 체류 한국인 24명 등은 주이란대사관이 임차한 버스를 타고 수도 테헤란을 출발해 국경을 넘어 인접국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했습니다.
당초 이란엔 교민 약 60여명이 체류하고 있었지만, 이번 대피로 약 40여명 가량이 현지에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중동 전역에서 귀국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서 오후 4시쯤엔 두바이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관광객 40명도 타이베이를 경유해 돌아왔습니다.
카타르 공항도 폐쇄되는 등 이번 사태로 여타 중동 국가 항공 사정도 차질을 빚고있지만, 카이로를 비롯한 일부 중동 국가에 체류 중인 관광객 수백명은 큰 무리 없이 귀국길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현지시간 2일 두바이 공항이 소수의 항공편만 제한적으로 운영한다고 공지하는 등 여전히 인접 국가에선 항공편 확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두바이에 체류 중인 관광객 520여명 중에서 415명이 항공편을 확보했고, 110여명은 아직 항공편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10여개국 중동 국가에 여행객 등 단기체류자 4천여명을 포함해 우리 국민 2만1천명 정도가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정부는 중동에 발을 묶인 국민들을 위해 전세기를 마련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현장연결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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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중동 사태 여파로 현지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들이 속속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이란 현지에 있던 일부 교민들이 잠시 뒤 인천공항으로 들어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준혁 기자.
[기자]
네 인천국제공항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 (18시 2분) 이곳 인천공항으로 이란에 체류하던 교민 20명이 탄 국적기가 도착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해 돌아오는 귀국길엔 이도희 이란 배구대표팀 감독 등도 포함돼있는데요.
앞서 현지시각 3일 새벽 이란 체류 한국인 24명 등은 주이란대사관이 임차한 버스를 타고 수도 테헤란을 출발해 국경을 넘어 인접국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대피했습니다.
당초 이란엔 교민 약 60여명이 체류하고 있었지만, 이번 대피로 약 40여명 가량이 현지에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중동 전역에서 귀국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서 오후 4시쯤엔 두바이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관광객 40명도 타이베이를 경유해 돌아왔습니다.
카타르 공항도 폐쇄되는 등 이번 사태로 여타 중동 국가 항공 사정도 차질을 빚고있지만, 카이로를 비롯한 일부 중동 국가에 체류 중인 관광객 수백명은 큰 무리 없이 귀국길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현지시간 2일 두바이 공항이 소수의 항공편만 제한적으로 운영한다고 공지하는 등 여전히 인접 국가에선 항공편 확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두바이에 체류 중인 관광객 520여명 중에서 415명이 항공편을 확보했고, 110여명은 아직 항공편을 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10여개국 중동 국가에 여행객 등 단기체류자 4천여명을 포함해 우리 국민 2만1천명 정도가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정부는 중동에 발을 묶인 국민들을 위해 전세기를 마련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연합뉴스TV 박준혁입니다.
[현장연결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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