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공중과 해상에서 계속됐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지상으로 확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동 전쟁 여파로 급락했던 코스피지수가 크게 반등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미국이 인도양 공해상에서 잠수함 어뢰로 이란 군함을 격침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군은 이번 작전 기간 2천 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고, 이란 함정 20척 이상을 파괴해 이란의 주요 해군력을 사실상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승기를 잡고 있다고 말했는데, 현재 전쟁 상황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한편, 미국과 이란 전면전 여파로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하루 만에 급반등하며 5,580선을 회복했습니다. 개장 직후 상승폭이 10% 넘게 확대되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는데, 무엇이 시장의 분위기를 바꾼 건가요?

<질문 3> 전쟁 후 야간 거래에서 한때 1,500원을 넘겼던 원달러 환율은 다시 1,460원 대로 떨어졌는데요. 한국 금융시장이 일단 한숨 돌린 상태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분쟁 완화 기대감이 경제에 영향을 미쳤지만, 중동 정세의 향방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미국이 쿠르드족과 손잡고 이란 내 지상 공격 작전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번 전쟁의 판도에 영향을 줄 변수란 평가가 나오는데요. 한편, 백악관은 쿠르드족 접촉 사실은 시인하면서도 작전 관여 여부는 부인하고 있는데요?

<질문 4-1> 쿠르드족 중동에서 분쟁이 생길 때마다 서방의 파트너로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이슈가 사라지면 번번이 버려지는 역사를 반복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와요?

<질문 5> 이란이 미국, 이스라엘의 공세로 반격 능력이 약화한 데다 미사일 재고가 줄어들면서 반격의 강도는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반면 이란이 장기전에 대비해 의도적으로 무기를 아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어느 쪽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보세요?

<질문 6> 미국이 공세에 이란이 내밀 수 있는 카드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미국을 계속 압박하기엔 이 전략이 이란의 식량 수입 길 또한 막히게 만들어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7>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역내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5위 산유국인 이라크가 수출하지 못한 원유를 저장고에 보관했지만, 저장 여력이 한계에 도달해 원유 감산이 불가피한 상황에 몰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경우, 이 같은 감산 결정이 다른 국가로 확산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8>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800원을 넘어섰습니다. 2022년 8월 이후 약 3년 7개월 만입니다. '지금이 가장 쌀 때'라는 인식 때문에 미리 주유를 하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과 대이란 군사작전 종료 후의 미국 역할을 적극 고려 및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발언이 이번 작전의 출구전략과 전후 역할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가 뚜렷한 지향점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반증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질문 9-1> 트럼프 대통령의 ‘장대한 분노’ 작전 목표는 무엇이라 보세요? 일각에선 이란의 완전한 굴복 또는 정권교체를 통한 ‘뉴 중동’ 건설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질문 10> 한편, ‘장대한 분노’ 작전의 비용이 천문학적 규모로 불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쟁의 총 경제적 비용이 최대 2,100억 달러, 약 310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가 나왔는데요. 이 정도면 얼마나 많은 금액인지 감도 오지 않는 금액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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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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