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중동 전역으로 전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공습과 관련해 "미친 사람들이 핵무기를 보유하면 나쁜 일이 생긴다"고 말했는데요.

북한에도 간접적인 경고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관련 내용,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이란이 사망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후계자로 차남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국과 이스라엘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확정과 발표가 늦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후계자가 될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2> 실제로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SNS에 "이스라엘을 파괴하고 이란 국민을 탄압하는 모든 지도자는 명백한 제거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고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결국 죽게 될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정작 모즈타바의 행방은 오리무중인데, 공습 때도 테헤란에 없었다고 하는데 지금도 이란 내 어딘가에 은신 중인 걸까요?

<질문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친 사람들이 핵무기를 가지면 나쁜 일이 벌어진다"고 발언했습니다. 북한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핵보유국'이라고 말했던 만큼 북한을 겨냥한 발언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질문 4>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틀간 5천 톤급 신형 구축함에서 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는 북한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김 위원장은 "해군의 핵 무장화가 만족스럽게 수행되고 있다"면서 해군력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핵 무장화 관련 행보에 나선 것,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 뉴욕타임스가 물밑 접촉설을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공격을 시작한 다음 날 이란 정보당국이 제3국을 통해 간접적으로 미 중앙정보국, CIA에 물밑 접촉을 했고, 분쟁 종식 조건을 논의하겠다는 제안을 내놨다는 건데요. 이란은 미국과 협상은 없을 거라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죠?

<질문 6> 중동 전역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미국의 나토 동맹들이 점점 더 전쟁에 끌려 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튀르키예 군기지까지 이란의 공격 범위에 들어오면서 나토에 비상이 걸린 건데요. 집단 방위 규정인 나토 조약 5조는 발동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유럽으로 전쟁 불길이 번지는 모습입니다?

<질문 7> 쿠르드족이 미국, 이스라엘과 손잡고 이란 내부에서 지상전을 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쿠르드족 병력 수천 명이 이란에 진입해 지상 공격작전에 착수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맞서 이란은 이라크에 위치한 쿠르드족 단체 본부를 미사일로 타격했습니다. 쿠르드족의 개입 여부가 전쟁의 변수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질문 8>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작전 종료 후 미국의 역할을 적극 고려하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란의 정권교체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최종 목표와 출구 전략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병윤(yooniqu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